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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아빠들 육아휴직 가세요"…회사가 수천만원 쏘는 이유

한국경제 · 2026년 9월 14일

한 줄 해석 — 매일유업의 세 자녀 출산 시 총 2600만원 지원은 분유업계 내 출산지원금 규모의 상한 사례로 볼 수 있다. 남양유업의 육아휴직 사용률이 2024년 26%에서 지난해 38%로 오른 수치는 남성 육아휴직자가 23명에서 75명으로 늘어난 변화와 함께 현장직 중심 조직의 문화 변화를 뒷받침한다. 출산지원금·난임시술비 지급 조건은 회사별로 다르므로 지원 전 채용 공고나 복지 규정에서 구체적 금액과 조건을 확인해두면 좋다.

매일유업·남양유업·일동후디스 등 분유업체 3곳의 육아휴직 사용 인원이 2022년 90명에서 지난해 175명으로 3년간 94.4% 늘었다. 남양유업은 육아휴직 사용자가 2022년 47명에서 지난해 107명으로 증가했고, 남성 육아휴직자도 23명에서 75명으로 세 배 넘게 늘었다. 매일유업은 세 자녀 출산 시 현금 2000만원과 분유 600만원 등 총 2600만원을 지원하고 난임 시술비도 회당 100만원씩 횟수 제한 없이 지급한다. 저출생으로 소비자 감소를 직접 겪는 분유업계가 직원 대상 출산·육아 지원을 확대하고 있어, 육아 친화 기업을 찾는 구직자가 참고할 만한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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