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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임금안도 부결…HD현대중공업 재교섭 장기화되나

한경비즈니스 · 2026년 10월 2일

한 줄 해석 — 삼성중공업의 올해 기본급 인상액(13만1786원)과 비교하면 HD현대중공업의 12만원 인상은 1만1786원 적어, 조선업계 내 임금 인상 격차가 부결의 배경으로 거론된다는 점이 본문에 담겨 있다. 같은 기사에서 노조가 올해 교섭 과정에서 7차례 부분파업을 벌였다는 사실도 함께 언급돼, 재교섭이 장기화할 경우 쟁의 수위가 높아질 가능성이 제시됐다.

HD현대중공업 노사의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부결됐다. 투표자 7541명 중 3932명(52.14%)이 반대해 찬성 3588명(47.58%)을 넘었다. 잠정합의안에는 월 기본급 12만원 인상과 일시금 1100만원, 200% 지급, 성과급 등이 담겼으나 노조가 요구한 영업이익 30% 성과공유는 포함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노사는 재교섭을 다시 진행할 예정이며, 2016년부터 11년 연속 1차 잠정합의안이 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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