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채용·고용 보도를 모아 구직자에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한 줄로 붙입니다. 원문 링크로 연결하며 전문은 싣지 않습니다.
성공회대 청소노동자 “인원 늘었는데 용역비는 삭감”
공공운수노조 서울지부 대학 청소노동자들이 22일 성공회대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용역비 인상을 촉구했다. 성공회대는 올해 경비인력을 1명 더 채용했지만 용역비는 9억7천만원에서 9억5천만원으로 삭감됐고, 원·하청 교섭 모두 결렬돼 조정중지 상태다. 성공회대 청소노동자는 지난해 집단교섭 타결 실패로 최저임금인 시급 1만320원을 받고 있으며, 타결한 다른 15개 대학 노동자는 시급 1만960원을 받는다.
한 줄 해석 — 성공회대 시급 1만320원과 타결 대학 시급 1만960원 비교는 교섭 결렬이 실제 임금 격차로 이어졌음을 보여주는 근거다. 같은 기사에서 올해 개정 노조법 시행으로 원청교섭이 가능해졌지만 16개 대학 중 성공회대·덕성여대·인덕대 3곳만 원청교섭을 진행 중이라고 밝혀, 제도 변화가 아직 널리 확산되지 못한 상태임을 함께 전한다.
- 보상·연봉아웃소싱타임스어제
[포커스] 정규직 405만원·비정규직 211만원…월평균 임금 격차 역대 최대
올해 6~8월 정규직의 월평균 임금은 405만2000원, 비정규직은 211만2000원으로 격차가 194만원까지 벌어져 통계 작성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정규직 임금은 1년 전보다 4.0%(15만6000원) 올랐지만 비정규직은 1.1%(2만4000원) 오르는 데 그쳐 격차가 13만2000원 커졌다. 8월 비정규직 근로자는 867만1000명으로 전체 임금근로자의 38.5%를 차지해 역대 최고 비중을 기록했으며, 60세 이상(318만명, 13만5000명 증가)이 증가세를 주도했다. 국가데이터처는 10월21일 '2026년 8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근로형태별 부가조사 결과'를 통해 이를 발표했다.
해석 — 시간제 근로자를 제외해도 비정규직 월평균 임금은 309만8000원으로 정규직보다 95만4000원 낮아, 격차 확대가 단순히 시간제 증가만으로 설명되지 않는다는 근거가 된다. 같은 조사에서 전체 비정규직 증가분 10만3000명보다 많은 13만5000명이 60세 이상에서 늘었고 29세 이하·40대는 오히려 줄어, 연령대별로 비정규직 진입 양상이 엇갈렸다. 국가데이터처는 이 임금 수치가 근로일수·근로시간 차이를 반영하지 않은 값이라고 밝혔으므로, 통계를 인용할 때 이 전제를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
- 보상·연봉매일노동뉴스어제
임금 불평등 해소 실패, 정규직-비정규직 임금격차 최대
국가데이터처가 21일 발표한 '2026년 8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근로형태별 부가조사'에 따르면 비정규직 월평균 임금은 정규직의 52.1%로 2003년 통계작성 이래 최대 격차를 기록했다. 정규직은 405만2천원, 비정규직은 211만2천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4.0%, 1.1% 올랐다. 비정규직 규모는 867만1천명, 전체 임금근로자 대비 비중은 38.5%로 역시 통계작성 이래 최대치다. 국가데이터처는 시간제·고령노동자 증가를 원인으로 꼽았지만, 최저임금 인상 부진이 격차 해소를 막았다는 지적도 나온다.
해석 — 52.1%는 2003년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로, 앞으로 발표될 임금격차 통계와 비교할 기준점이 된다. 같은 조사에서 비정규직의 국민연금 가입률(36.5%)과 고용보험 가입률(54.0%)도 함께 집계돼, 임금 격차와 사회보험 가입 격차가 동시에 벌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시간제 노동자를 제외하면 비정규직 임금상승폭이 1.1%에서 2%로 바뀐다는 설명도 통계 해석 시 참고할 부분이다.
- 보상·연봉전자신문어제
삼성전자, D램·낸드 개발 전담팀 꾸렸다…핵심 인력 보상 강화
삼성전자 DS부문이 반도체연구소 내에 D램과 낸드플래시 신제품 개발을 전담하는 코어팀을 신설했다. 코어팀은 사업부 조직과 협업해 제품 개발 완성도와 속도를 높이는 역할을 맡으며, 반도체연구소 소속이어도 정해진 목표를 달성하면 메모리사업부 기준의 특별경영성과급을 받게 된다. 기존에는 반도체연구소 인력이 '공통조직'으로 분류돼 메모리사업부 직원의 약 70% 수준 특별경영성과급만 받았는데, 이번 조치로 핵심 연구 인력에 대한 보상이 강화됐다. 이는 올해 5월 노사가 합의한, DS부문 영업이익의 10.5%를 재원으로 하는 특별경영성과급 지급안을 기반으로 한다.
해석 — 반도체연구소 소속이면 메모리사업부 대비 70% 수준만 받던 기존 성과급 기준이, 코어팀 편입과 목표 달성 여부에 따라 100% 수준까지 조정되는 근거가 된다. 이번 변화는 본문에 함께 언급된 올해 5월 노사합의의 특별경영성과급 지급안(DS부문 영업이익 10.5% 재원)과 연결되는 후속 조치다. 반도체연구소 재직자라면 코어팀 편입 여부와 목표 달성 조건이 실제 성과급 등급에 반영되는지 확인해볼 만하다.
- 보상·연봉한국경제어제
"성과급 7.5억 내걸었다"…삼성전자, '코어팀' 본격 가동
삼성전자 DS부문이 반도체연구소 내에 D램·낸드플래시 등 차세대 메모리 R&D를 담당하는 '코어팀'을 신설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코어팀은 조직상 공통조직으로 분류되지만 사전에 정한 목표를 달성하면 메모리사업부 기준의 성과급을 지급받는다. 삼성전자 초기업노조가 지난 7일 공개한 DS부문 특별경영성과급 사업부별 예상 지급안에 따르면 메모리사업부는 7억5000만원, 공통조직은 5억3000만원을 받을 전망이다. 핵심 반도체 R&D 인력에 대한 보상 체계를 강화하려는 조치로, 구직·이직을 고려하는 반도체 연구 인력에게 조직 개편과 보상 구조가 참고 정보가 된다.
해석 — 제시된 7억5000만원·5억3000만원은 확정 지급액이 아니라, 노조가 올해 영업이익 컨센서스 370조원과 연봉 8000만원대 초반 직원을 기준으로 OPI 포함 세전 예상액을 추산한 수치다. 코어팀은 조직상 공통조직임에도 목표 달성 시 메모리사업부 기준 성과급을 받는 예외적 구조로, 같은 자료의 공통조직 평균 지급액과는 차이가 난다.
- 보상·연봉한국경제2일 전
"삼전닉스처럼 '영업익 N%' 성과급 달라"…마이크론 대만 공장 '파업 초읽기'
마이크론 대만 타오위안 공장 노조가 삼성전자·SK하이닉스처럼 영업이익에 연동한 성과급 제도 도입을 요구하며 오는 22일 하루 경고성 파업을 예고했다. 노조는 마이크론 영업이익의 15%를 성과급으로 배분하라고 요구했고, 조합원 투표에서 전체 2258명 중 1994명(88.3%)이 파업에 찬성했다. 같은 날 사측과 2차 조정회의가 열리는 타이중 공장 노조를 지원하려는 목적도 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의 10.5%,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책정한 바 있어 비교 기준으로 거론됐다.
해석 — 삼성전자의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 10.5%, SK하이닉스의 지난해 영업이익 10%라는 수치는 마이크론 노조가 요구한 15%와 비교할 때 기준선이 된다. 본문은 마이크론이 대만에서 D램과 HBM을 생산하는 핵심 생산거점이라고 밝혀, 이번 노사 갈등이 AI 서버용 메모리 공급 이슈와 맞물려 있음을 보여준다.
- 보상·연봉뉴시스3일 전
"삼전닉스 성과급 등 상급지 이동 수요 20만명…역대급 '의자 뺏기' 시작"
박정호 명지대 특임교수는 반도체 대기업 성과급과 고금리 기조가 맞물려 부동산 시장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임직원, 협력사, 증권가 고성과급 수령자를 합쳐 서울·수도권 상급지 주택으로 이동하려는 수요가 20만명 이상 발생했다고 밝혔다. 부부 합산 10억원이 넘는 성과급을 받은 직원이 내년에도 비슷한 성과급을 기대하며 확실한 상급지를 노리고 있다는 사례도 소개됐다. 반도체·증권업계의 고액 성과급 규모와 이로 인한 자금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사례라는 점에서 눈에 둘 만하다.
해석 — 부부합산 10억원이 넘는 성과급 사례는 반도체 대기업 성과급 규모가 어느 수준인지를 보여주는 기준점이 된다. 같은 기사에서 반도체·인프라 투자가 시중 유동성을 흡수해 일반 기업이 느끼는 금리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진단이 함께 제시돼, 성과급 유동성 쏠림과 타 산업 자금조달 압박이 한 흐름으로 이어진다.
- 보상·연봉한국경제3일 전
국민연금 일반직 직원에도…10년간 '운용성과급' 줬다
국민연금공단이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기금운용직이 아닌 일반직 직원에게도 '자산운용성과급'을 지급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지침상 일반직은 경영평가성과급을 받아야 하지만 공단은 내규를 근거로 운용성과급을 지급했으며, 올해는 기금운용본부 일반직 75명과 준법지원실 일반직·운용직 21명에게 총 21억5000만원을 지급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올해 주식 상승으로 1인당 평균 운용성과급이 2300만원으로 경영평가성과급 500만원의 네 배를 넘자 문제가 드러났다. 공단이 인건비 부족으로 기금운용계획 변경을 요청하면서 정부가 지급 대상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이 문제가 밝혀졌다.
해석 — 운용성과급은 기금 수익률을 높인 전문인력에게 돌아가는 보상이라는 제도 취지상, 계약·채용·법규 준수 등을 담당하는 일반직까지 지급 대상이 된 것은 취지와 어긋난다는 판단의 근거가 된다. 본문에 함께 언급된 공무원연금기금, 사학교직원연금기금은 자산운용과 직접 관련 없는 인력에게 운용성과급을 지급하지 않는다는 점과 대비된다. 지급 근거인 내규는 2011년 감사원이 경영평가성과급에 인센티브를 반영하라고 지적한 데서 비롯됐는데, 정부는 이를 운용성과급을 동일 지급하라는 취지가 아니었다고 보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 보상·연봉한경비즈니스4일 전
"성과급 더 달라" HD현대重 파업·한화오션 노조는 고공농성
HD현대중공업 노조가 임단협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투표에서 52.14% 반대로 부결된 �이후 19일부터 23일까지 매일 7시간씩 전 조합원 파업에 들어갔고, 지부장은 크레인에서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다. 한화오션에서도 원청 노조가 사측과 28차 교섭까지 진행했지만 성과급 제도 개선과 정년퇴직자 재고용 기간을 놓고 합의하지 못했으며, 하청 노동자들도 2차 교섭에서 36개 조항 요구안을 전달한 상태다. 조선 양사 모두 실적 개선과 수주 호조 속에서도 임금·성과급을 둘러싼 노사 갈등이 장기화되고 있다.
해석 — 같은 기사에서 조선업계가 실적 개선과 수주 호조를 이어가는 중에도 성과급 갈등이 벌어진다고 밝혀, 업황 호조가 곧바로 보상 확대로 이어지지 않는 상황임을 보여준다. HD현대중공업의 경우 기본급 12만원 인상과 일시금 1100만원 등을 담은 합의안이 52.14% 반대로 부결된 수치는 현장의 기대와 회사 제시안 사이의 격차가 작지 않음을 가늠하는 기준이 된다. 한화오션 하청 노조의 3차 교섭은 22일로 예정돼 있어, 관련 업계 구직자라면 이후 교섭 결과를 확인해볼 수 있다.
- 보상·연봉한국경제4일 전
"인생 달겠다" 이미주도 감탄…'억대 성과급' 직원 속내는 달랐다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에서 반도체 기업의 억대 성과급이 소개된 가운데, 삼성전자 DS부문이 지난 5월 신설한 특별경영성과급(OPI와 별도, DS 영업이익의 10.5% 재원)이 세금·보험료 제외 금액 전액을 자사주로 지급하는 방식이어서 일부 직원들이 지급 전 주가 하락을 바란다는 반응이 블라인드에 올라왔다. SK하이닉스도 올해 임단협에서 초과이익분배금(PS)의 현금·자사주 비중을 각 50%로 하고 직원이 원하면 주식 비중을 최대 100%까지 높일 수 있도록 제도를 바꿨다. 자사주 지급은 주식 수 산정 시점의 주가가 낮을수록 더 많은 주식을 받게 되는 구조여서 주주와 일부 직원의 단기 이해관계가 엇갈릴 수 있다는 점이 다뤄졌다.
해석 — 세후 성과급 1억원 기준으로 주가가 25만원이면 400주, 20만원이면 500주를 받게 되고 이후 주가가 25만원으로 복귀하면 500주의 평가액이 1억2500만원이 된다는 수치가 '주가 하락을 바라는' 반응의 근거다. 삼성전자는 특별경영성과급을 전액 자사주로 지급하는 반면 SK하이닉스는 현금·자사주 비중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 두 회사의 보상 설계가 다르다. 다만 삼성전자 성과급 실제 지급은 내년 3월 말~4월 초로 예정돼 있고 지급 주식도 3분의 1만 즉시 매도 가능하며 나머지는 1년·2년간 처분이 제한돼, 현재 주가 하락이 곧바로 수령 주식 수 증가로 단정되지는 않는다.
- 보상·연봉한국경제7일 전
"같은 박사라도 복불복"…'연봉 1위' 얼마나 받나 봤더니
이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23개 과학기술 출연연의 박사급 초임 연구직 평균 연봉은 5801만원으로 집계됐다. 기관별로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 7037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한국한의학연구원이 4716만원으로 가장 낮아 두 기관 간 차이가 2321만원, 약 1.49배에 달했다. 이 수치는 대졸·군 미필·무경력자 기준으로 기본연봉과 성과연봉만 포함하고 각종 수당과 연구수당은 제외한 연봉계약액이다. 같은 박사 학위라도 어느 출연연에 들어가느냐에 따라 출발선 연봉이 크게 달라, 구직 단계에서 기관별 처우 차이를 확인할 필요가 있는 사안이다.
해석 — 7037만원과 4716만원은 수당·연구수당을 뺀 연봉계약액 기준이라, 실제 지급액 비교의 전제로 삼기보다는 기관 간 '기본 처우' 격차를 보여주는 기준선으로 봐야 한다. 본문은 이 내부 격차가 민간기업과의 인재 확보 경쟁 심화와 맞물려 출연연의 인력 이탈 우려로 이어진다고 지적한다. 출연연 채용에 지원할 때는 공고된 연봉이 수당 포함 여부에 따라 실수령액과 다를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해두면 좋다.
- 보상·연봉매일노동뉴스7일 전
학비노동자 “교섭대표 충북도교육감이 나서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10월15일 충북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부·16개 시·도교육청과 벌인 집단임금교섭이 지난 8일 2차 본교섭에서 파행됐다고 밝혔다. 사측은 기본급 인상과 복리후생 개선 요구에 약 3시간 동안 '전면 수용 불가' 입장을 반복한 뒤 교섭시간이 지났다며 자리를 떠났다. 노측은 기본급을 최저임금 이상으로 올리고 임금 인상률을 공무원보수위원회가 정한 3.9%보다 높게 책정할 것, 근속수당 인상, 명절휴가비 기본급 120% 지급을 요구하고 있다. 연대회의는 대표교섭 교육감인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에게 직접 면담과 책임 있는 해결을 촉구했다.
해석 — 노측이 제시한 임금 인상률 기준은 공무원보수위원회가 정한 3.9%로, 올해 공무원 임금 인상률을 참고선으로 삼아 요구치를 세웠다는 뜻이다. 이번 교섭은 2017년부터 이어진 교육부·시도교육청 대상 집단교섭의 연속으로, 대표교섭 역할을 맡은 충북도교육청에서 파행이 빚어졌다는 점에서 기존 교섭 구조의 한계와 맞닿아 있다. 3차 교섭 일정과 사측 입장 변화 여부는 추후 확인이 필요하다.
- 보상·연봉참여와혁신8일 전
가전제품 방문점검원 “순수입, 최저임금 한참 못 미쳐”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가전통신노조가 14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점검 수수료 인상과 월 최소 점검 물량 보장을 요구했다. 쿠쿠지부는 월 120만~140만 원의 수수료(현장 경비 포함)로 순수입이 최저임금에 못 미친다고 밝혔고, 코웨이코디코닥지부는 월 200계정을 맡아도 수입이 130만 원이 안 된다며 일반지국 최소 230계정, 법인지국 최소 250계정 보장을 요구했다. 청호나이스지부는 계정당 점검수수료 7,500원, 급지수수료 500원에 차량 유지비·통신비를 개인이 부담한다고 전했다. 4개 지부는 원아웃 업무 해약 폐지, 최소 계정 보장, 수수료 인상, 업무비 보전을 사측에 요구하며 단체교섭을 이어갈 계획이다.
해석 — 쿠쿠지부가 밝힌 월 120만~140만 원의 수수료엔 현장 활동 경비까지 포함돼 있어, 순수입이 최저임금에 못 미친다는 주장의 근거로 제시됐다. SK인텔릭스는 지난 6월 단체교섭 상견례에 참석했지만 같은 달 자회사 SK인텔릭스서비스가 교섭 당사자라는 공문을 보내 원청·자회사 간 책임 소재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청호나이스지부는 계정당 수수료 7,500원 외에 차량 유지비·통신비까지 개인이 부담한다고 밝혀, 지부별로 비용 부담 구조가 다르게 드러난다.
- 보상·연봉참여와혁신10일 전
[곽상신의 통계로 읽는 노동] 성과급을 기업 밖 교섭으로 꺼내는 상상력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영업이익 일정 비율을 성과급으로 요구하는 것은 노동쟁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밝혔고, 고용노동부는 매출액·영업이익에 연동한 성과급(n% 성과급) 투쟁이 노조법상 의무적 교섭 대상도 노동쟁의 대상도 아니라는 지침을 마련했다. 노동부의 '2025 회계연도 기업체노동비용조사'에 따르면 10~29인 기업의 상여금·성과급은 2024년 26만 4,000원에서 2025년 22만 5,000원으로 3만 9,000원 줄었고, 1,000인 이상 기업은 163만 4,000원에서 174만 2,000원으로 10만 8,000원 늘어 두 규모 간 격차가 6.2배에서 7.7배로 커졌다. 올해 상반기 사업체노동력조사에서도 특별급여가 300인 이상 사업체에서 14.7% 늘었지만 300인 미만에서는 0.6% 증가에 그쳤다. 전자·통신업은 상용근로자의 2.5%에 불과하지만 특별급여가 66% 급증해 전체 임금 상승분의 약 3분의 1을 끌어올렸다.
해석 — 10~29인과 1,000인 이상 기업 간 상여금·성과급 격차가 6.2배에서 7.7배로 벌어졌다는 수치는, 대기업·중소기업 임금 격차의 주된 원인이 기본급이 아니라 성과급이라는 판단의 근거로 쓰인다. 같은 기사는 노란봉투법으로 하청노조가 원청과 교섭할 길이 열렸다는 앞선 흐름을 언급하면서도, 원청 성과급 재원을 하청 노동자와 나누는 방법은 정부 지침 어디에도 담기지 않았다고 짚는다.
- 보상·연봉한국경제10일 전
"연봉 1억이면 돼요" 20대 여성 말에…결정사 대표 "착각"
결혼정보회사 노블마리아주 박정원 대표가 유튜브 채널 '한방언니'에서 일부 20대 여성들이 결혼 상대 조건으로 연봉 1억원을 당연하게 요구하는 상담 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26세에 입사해 대리·과장을 거치고 해외주재원 근무까지 경험한 38세 대기업 과장이 12년 만에 연봉 1억2000만원을 받게 된 사례를 들어 이를 '인생을 갈아 넣은 가격표'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연봉 5000만원도 최소 7년 이상 실력을 검증받은 결과라며 적은 숫자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해석 — 본문 속 38세 과장 사례는 연봉 1억이 26세 입사 후 12년, 대리·과장·해외주재원 경력을 거친 결과라는 점에서 '연봉 1억'이 특정 연차·직급 구간을 가리키는 기준선으로 제시된 것이다. 같은 대표가 든 '연봉 5000만원=최소 7년 경력 검증'이라는 기준과 연결해 보면, 두 수치는 경력 연차별 연봉 구간을 보여주는 짝으로 함께 언급됐다.
- 보상·연봉매일노동뉴스10일 전
반도체 기업의 경영성과급은 임금일까요
매일노동뉴스가 법무법인 마중 변호사들과 함께 반도체 기업의 경영성과급 주식 지급이 임금인지, 근로기준법상 합법인지를 짚었다. 대법원 2021다249506 판결은 지급률이 사전 확정된 목표인센티브는 임금으로, 영업이익을 재원으로 한 성과인센티브는 경영성과의 사후 분배로 보아 임금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삼성전자는 영업이익의 10.5%를 재원으로 한 '특별경영성과급'을 상한선 없이 전액 자사주로, 하이닉스는 영업이익의 10%를 재원으로 한 '초과이익분배금'을 현금과 자사주를 섞어 지급하기로 했다. 근로기준법 43조1항은 임금의 통화 지급을 원칙으로 하지만 단체협약이나 근로자 동의가 있으면 주식 지급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해석 — 임금성 판단의 근거는 지급률이 사전 확정돼 예측 가능한지, 재원이 근로의 양·질에 비례하는지에 있다. 재원이 영업이익처럼 시장 상황에 좌우되면 경영성과의 사후 분배로 취급돼 평균임금(퇴직금 산정) 기초에서 빠질 수 있다. 자사주로 성과급을 받는 노동자라면 본인 회사 성과급의 지급 구조가 사전 확정형인지 영업이익 연동형인지 확인해볼 만하다.
- 보상·연봉전자신문11일 전
일본 반도체 연봉도 뛰었다…디스코 평균 1억6000만원 육박
일본 반도체 소부장 주요 8개사의 2026년 3월기 평균 연봉이 1075만엔(약 9120만원)으로 2021년 대비 25% 증가했으며, 이는 일본 상장기업 평균 600만엔대(약 5088만원)를 크게 웃돈다. 특히 다이싱·연삭 장비업체 디스코는 평균 연봉이 1879만엔(약 1억5930만원)으로 5년 전보다 95% 뛰었고, 고성과자는 연봉 4500만엔(약 3억8200만원)을 넘긴 사례도 나왔다. AI 투자 확대로 반도체 장비 수요가 늘면서 장비사 중심으로 임금 상승이 뚜렷했다는 점에서 구직자가 업종별 처우 차이를 참고할 만한 자료다.
해석 — 디스코의 1879만엔은 같은 조사에서 장비사 4곳 평균 1359만엔보다도 훨씬 높아, 개별 기업 간 격차를 보여주는 기준선 역할을 한다. 같은 AI 호황 국면에서도 웨이퍼업체 섬코(641만엔, 1% 하락)와 소자업체 르네사스(749만엔, 5% 하락)는 오히려 연봉이 줄어, 장비·소재·소자 부문별로 온도차가 엇갈렸다는 점이 본문에서 함께 확인된다.
- 보상·연봉한국경제11일 전
"옆팀은 10억 '로또 성과급' 받았다는데…" 속 타는 삼성맨
삼성전자 DS부문 메모리사업부 직원은 연봉 1억원 기준으로 연봉, 목표달성장려금(TAI), 성과급을 합쳐 올해 10억원가량을 받는다. 신입사원은 7억원대, 20년차 이상 부장급은 10억원대 중반을 받는 것으로 추산되며 SK하이닉스도 비슷한 수준이다. 같은 삼성전자 안에서도 적자인 시스템LSI·파운드리사업부와는 5억원 이상 차이가 나고, 적자로 전환한 DX(가전·모바일)부문 성과급은 600만원에 그친다. DX 노조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자택 앞에서 성과급 제도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해석 — 메모리사업부와 DX부문의 성과급 격차가 1인당 최대 8억원, 3년 누적 시 24억원에 달한다는 수치는 반도체 호황의 보상이 특정 사업부에만 집중됐다는 판단의 근거다. 본문은 2023년 DS부문이 15조원 적자로 성과급 0%, 당시 MX부문이 연봉의 50%를 받았던 사례를 함께 짚어, 성과 연동형 보상 구조 자체는 예전부터 있었지만 올해는 격차 규모와 사회적 반응이 달라졌음을 보여준다.
- 보상·연봉한국경제11일 전
'억대 성과급' 풀려도 소비효과는 제한적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의 내년 고액 성과급 지급이 예상되지만, 국회예산정책처는 이런 일시적 소득 증가가 민간소비 확대로 이어지는 효과는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내년 민간소비 증가율을 2.0%로 전망했으며 이는 올해 전망치 2.3%보다 0.3%포인트 낮다. 일시적 소득의 한계소비성향은 0.15 안팎으로 추정돼, 일시적으로 100만원 소득이 늘어도 소비 증가분은 15만원 안팎에 그칠 수 있다고 봤다. 소득 증가가 전자·통신업 등 일부 업종과 대기업에 집중된 점도 소비 확산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지목됐다.
해석 — 한계소비성향 0.15는 성과급 100만원 중 15만원만 소비로 이어진다는 수치적 근거로 제시됐다. 같은 보고서에서 300인 이상 사업체 임금인상률은 4.8%, 300인 미만은 2.1%로 집계돼, 전자·통신업 종사자가 전체 상용근로자의 2.5%에 불과하다는 수치와 함께 성과급 혜택의 집중 현상을 보여준다. 자신이 속한 업종과 기업 규모가 이 격차 중 어디에 해당하는지 확인해두면 임금 상승 체감 여부를 가늠할 수 있다.
- 보상·연봉한국경제11일 전
내년 삼전닉스 성과급 풀려도…"특정 계층에만 집중, 소비 증가 제한적"
국회예산정책처는 '2027년 NABO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내년 민간소비 증가율을 2%로, 올해 2.3%보다 0.3%포인트 낮게 전망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의 고액 성과급에도 민간소비 증가가 제한적인 이유로, 소득 증가가 일부 계층에 편중되고 특별급여 의존도가 높다는 점을 들었다. 일시적 소득의 한계소비성향은 0.15 내외로, 추가 소득 100만원 중 소비로 이어지는 금액은 15만원 안팎에 그친다고 분석했다. 경총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자·통신업 종사자는 전체 상용근로자의 2.5%에 불과하지만, 이 업종의 특별급여 증가가 전체 임금 인상분의 32.4%를 차지했다.
해석 — 한계소비성향 0.15는 '성과급 100만원이 늘어도 소비는 15만원 안팎만 늘어난다'는 뜻으로, 실적급 중심 임금 구조가 소비 진작 효과를 떨어뜨린다는 근거로 제시된 수치다. 전자·통신업 종사자가 전체 상용근로자의 2.5%에 불과한데도 임금 인상분의 32.4%를 차지한다는 수치는 예정처가 'K자형 양극화' 가능성을 경고한 근거이기도 하다. 자신이 속한 업종의 임금 구성에서 특별급여 비중이 높다면, 체감 인상률이 전체 평균 임금 상승률과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할 만하다.
- 보상·연봉전자신문13일 전
“삼성전자 들어온게 인생 최대 업적”…성과급 30억 부부 “진지하게 서민 탈출한 것 같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에 함께 근무하는 직장인 부부가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앞으로 받을 성과급이 최소 30억원 이상이라는 글을 올려 화제가 됐다. 삼성전자 DS부문은 지난 7일 반도체 특별경영성과급 지급 계획을 사내 공지했으며, 지급은 내년 정기주주총회 직후인 3월 말로 예정됐다. 특별성과급은 내년 소득으로 과세돼 소득세 최고세율 45%, 지방소득세 포함 49.5%가 원천징수된다. 업계는 연봉 8000만원대 초반 메모리사업부 직원의 내년 성과급을 세전 약 7억5000만원 수준으로 추산하고 있다.
해석 — 연봉 8000만원대 직원의 세전 성과급 추산치 7억5000만원은 이번에 화제가 된 '부부 합산 30억원'이 어느 정도 규모인지 가늠하는 기준선이 된다. 같은 기사에서 삼성전자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00조원을 넘어선 것이 이번 특별성과급 지급의 배경으로 언급됐다. 다만 실제 지급액은 개인별 연봉·직급·사업부 성과에 따라 달라지며, 세율은 소득세 최고세율 45%에 지방소득세를 더해 49.5%가 적용된다는 점도 함께 확인할 부분이다.
- 보상·연봉한경비즈니스13일 전
"삼전닉스도 울고 가겠네"...'성과급 335억' 결정에 업계 '술렁'
골드만삭스가 최고위 임원 약 20명에게 총 5억달러(약 6700억원) 규모의 특별 주식 보상을 지급하기로 했다. 1인당 단순 평균 보상액은 약 2500만달러(약 335억원)이며, 데이비드 솔로몬 CEO는 1억달러(약 1340억원) 이상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21년 10월 도입된 장기 성과보상 제도에 따른 것으로, 보상액의 절반은 목표 주가 도달 여부, 나머지 절반은 6개 경쟁사 대비 상대적 주가 성과에 연동된다. 실제 지급 규모는 5년 성과 평가 기간이 끝나는 이달 말 확정된다.
해석 — 보상 구조가 주가 목표 달성 여부(절반)와 6개 경쟁사 대비 상대성과(절반)로 절반씩 나뉘어 있다는 점이 335억원이라는 평균 보상액의 근거다. 골드만삭스의 5년 총수익률 약 150%는 비교 대상 6개사 중 뉴욕멜론은행(174%)을 제외한 전 회사를 앞선 수치로, 이것이 최대 보상 지급 기준선을 넘긴 배경이다. 실제 지급액은 이달 말 평가 기간 종료 후 확정되므로 최종 발표 시점을 확인해두면 된다.
- 보상·연봉한경비즈니스13일 전
삼전닉스 성과급이 불붙였나…마이크론 대만노조 파업 찬성 99%
마이크론 대만 타오위안 사업장 노조가 지난 7일 파업 찬반투표에서 99.1%(찬성 1994표·반대 14표·무효 4표, 참여 2012명)의 찬성률을 기록했다. 노조는 기존 성과급 산정 방식이 불투명하다며 영업이익의 15%를 배분하는 상시 이익공유제 도입을 요구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노조는 삼성전자(DS부문 특별경영성과급, 재원 10.5%)와 SK하이닉스(초과이익분배금, 영업이익의 10%)의 성과급 제도를 비교 사례로 제시했다. 8~9일 이사회에서 협상안이 나오지 않으면 노조는 기습 파업 등 추가 행동과 19일 타이베이 집회를 검토하고 있어, 국내 반도체 기업 성과급 체계가 해외에서도 비교 잣대로 쓰이고 있음을 보여준다.
해석 — 노조가 요구한 영업이익 15% 배분은 삼성전자 10.5%, SK하이닉스 10%보다 높은 수준으로, 왜 '삼전닉스 성과급'이 비교 기준으로 거론됐는지를 보여주는 근거다. 같은 기사에서 AI 반도체 수요 확대로 실적이 개선되는 상황과 성과급 갈등이 동시에 발생했다는 점이 함께 언급돼, 실적 개선이 보상 배분 방식에 대한 요구로 이어지는 흐름을 보여준다.
- 보상·연봉아웃소싱타임스14일 전
[전) 현대차 노사협력실장 박삼열 박사의 First Mover 대한민국 ⑩]K-열풍은 뜨거운데, K-책임은 준비되었는가
아웃소싱타임스 칼럼은 2026년 반도체업계 실적 호조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서 영업이익 연동형 성과급과 억대 보상 가능성이 노사 의제로 등장했다고 전했다. 다만 보도된 금액은 확정 지급액이 아니라 예상 영업이익과 배분율에 근거한 추정치라고 밝혔다(연합뉴스 2026.4.26, MBC 2026.7.3). 고용노동부의 2025 회계연도 기업체노동비용조사에 따르면 300인 미만 기업의 1인당 월평균 노동비용은 300인 이상 기업의 64.7% 수준으로, 전년보다 격차가 확대됐다. 칼럼은 대기업 성과급 논의가 협력업체 노동자의 현실과 함께 다뤄져야 한다는 책임(USR·ISR) 관점을 제시한다.
해석 — 64.7%라는 수치는 300인 이상 대기업과 300인 미만 협력업체 간 노동비용 격차를 보여주는 기준선이고, 전년보다 격차가 더 벌어졌다는 점이 성과급 논쟁의 배경이 된다. 같은 글에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 성과급 보도와 고용노동부 노동비용조사 통계가 대기업-협력업체 격차 논의로 함께 연결된다. 억대 성과급으로 보도된 금액은 확정 지급액이 아니라 예상 영업이익과 배분율에 기반한 추정치라는 점은 별도 확인이 필요하다.
- 보상·연봉한국경제15일 전
삼성 메모리 성과급 '1인당 7.5억'…내년 주총후 지급
삼성전자 DS부문 노조인 초기업노조가 특별경영성과급(OPI2) 세부안을 공개해, 메모리사업부 직원(연봉 8000만원대 초반 기준)이 세전 약 7억5000만원을 받을 것으로 추산됐다. 재원은 올해 DS부문 영업이익의 10.5%이며, 세금 49.5%와 보험료 등을 공제한 금액을 삼성전자 주식으로 지급한다. 지급 시점은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 의결을 거친 뒤 3월 말~4월 초로 확정됐고, 세부 지급률은 내년 2월 사업부별로 공지된다.
해석 — 메모리사업부 7억5000만원은 삼성전자의 올해 영업이익 컨센서스 370조원 달성을 전제로 한 추산치이며, 실제 지급액은 실적과 사업부별 성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본문에 명시됐다. 같은 세부안에서 적자 사업부인 시스템LSI·파운드리는 약 2억4000만원으로 제시돼, 메모리와 사업부 간 지급액 격차가 3배 이상 벌어진다. 주총에서 자사주 지급 안건이 부결될 경우 적용할 별도 지급 방식은 이번 세부안에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도 확인 대상이다.
- 보상·연봉한국경제15일 전
"연봉 8000만원이면 성과급 7.5억"…삼성 성과급 윤곽 나왔다
삼성전자 DS부문이 7일 사내 공지를 통해 특별경영성과급(OPI2) 세부안을 공유했다. 재원은 올해 DS부문 영업이익의 10.5%이며, 40%는 DS부문 전체에 60%는 사업부별 성과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노조는 연봉 8000만원 초반 직원 기준으로 메모리사업부 약 7억5000만원, 공통조직 약 5억3000만원, 시스템LSI·파운드리사업부 약 2억4000만원(기존 OPI 포함 세전)으로 추산해 조합원에게 안내했다. 지급은 내년 정기 주주총회 이후인 3월 말~4월 초 자사주로 이뤄질 예정이다.
해석 — 노조가 안내한 금액은 증권가 영업이익 컨센서스 약 370조원을 전제로 한 추산치로, 회사가 확정한 지급액이 아니라고 노조 스스로 밝혔다. 이번 세부안은 지난 5월 노사가 도입에 합의했던 특별경영성과급 제도가 구체화된 것이다. 자사주 지급은 내년 주총에서 관련 안건이 통과돼야 적용되며 통과되지 않을 경우의 별도 지급 방식은 이번 세부안에 담기지 않았으므로, 주총 결과를 확인해둘 필요가 있다.
- 보상·연봉전자신문15일 전
삼성 DS 수억대 성과급, 내년 3월 말 자사주로 지급…'주총 변수'는 남았다
삼성전자 DS부문이 2026년도 특별경영성과급(OPI2)을 내년 3월 말~4월 초 자사주로 지급한다고 7일 사내 공지했다. 재원은 올해 DS부문 영업이익의 10.5%이며, 이 중 40%는 부문 전체에 배분하고 나머지 60%는 사업부별 성과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지급은 내년 정기 주주총회에서 자사주 지급 안건이 통과되는 것을 전제로 설계됐고, 부결 시 적용할 대안은 세부안에 담기지 않았다. 다른 사업부에서 옮겨온 직원은 근무 기간을 월 단위로 계산해 받고, 양성파견·지역전문가는 산정 금액의 50%를 지급받는다.
해석 — 재원 비율(전체 영업이익 10.5%) 중 40%는 부문 공통, 60%는 사업부 차등이라는 배분 구조가 이번 성과급 설계의 기준선이다. 본문에 함께 언급된 초기업노조의 성과급 연계 공동 기부(0.2~1% 자율기부 매칭)와 2027년 임단협 준비는 이번 지급과는 별개로 진행되는 노조 활동이다. 주총에서 자사주 지급 안건이 부결될 경우 별도 지급 방식이 세부안에 없다고 명시됐으므로, 임시 주총 추진 여부와 내년 정기 주총 결과를 확인해둘 필요가 있다.
- 보상·연봉잡포스트16일 전
동대문구, 2027년 생활임금 시급 1만2757원 확정…5.2% 인상
서울 동대문구가 생활임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7년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2757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2026년 1만2121원보다 636원(5.2%) 오른 금액으로 2027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2027년 최저임금 1만700원보다 시간당 2057원(19.2%) 높고, 월 209시간 기준으로 환산하면 266만6213원이다. 이는 서울시가 결정한 2027년도 생활임금과 동일한 금액이다.
해석 — 본문에 따르면 생활임금은 최저임금과 달리 주거비·교육비·문화비 등 실제 생활비를 반영해 지자체가 별도로 책정하는 제도로, 법정 최저선인 최저임금과는 산정 목적 자체가 다르다. 또한 동대문구가 정한 금액이 서울시가 결정한 금액과 동일하다는 점은 자치구 생활임금이 서울시 기준에 맞춰 책정됨을 보여준다. 적용 대상 근로자라면 월급 환산액(266만6213원)이 본인 근로시간 기준으로 맞게 반영되는지 사업장에서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 보상·연봉매일노동뉴스17일 전
태업을 사유로 임금을 공제할 수 있나요
대법원은 2013년 판결에서 태업도 근로제공이 일부 정지되는 쟁의행위이므로 '무노동 무임금 원칙'이 적용되어, 단체협약·취업규칙이나 약정·관행이 없으면 태업 기간 임금 전액을 받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공제할 임금은 노동자별로 근로제공이 불완전했던 정도를 판단해 산정하는 것이 원칙이며, 대전고등법원 2010나7216 판결은 컨베이어 협동작업 특성상 개별 생산량 측정이 어려워 태업시간 전부에 해당하는 임금을 공제한 방식을 타당하다고 봤다. 해당 사건에서 태업기간 생산액은 전년 같은달 대비 26.78%, 10.37%, 13.59% 수준이었고, 태업시간이 가장 긴 노동자의 생산성 하락률은 75~90%에 달했다. 공제 방식에서는 생산감소량 기준보다 임금 기준 태업시간 비율로 계산하는 쪽이 노동자에게 더 유리했다.
해석 — 이 기사는 법무법인 마중 변호사들과 함께 임금 계산을 짚어보는 연속 기획의 하나로, 서두에서는 2024년 대법원의 통상임금 판단기준 변경과 포괄임금제·최저임금 산입범위 논란도 함께 언급하고 있다. 태업 중 임금 공제가 가능한 근거는 2013년 전면파업 판례의 '무노동 무임금 원칙'을 태업에도 그대로 적용한 데 있다. 쟁의행위에 참여하는 노동자라면 소속 사업장 단체협약이나 취업규칙에 태업 기간 임금 지급을 정한 조항이 있는지부터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 보상·연봉아웃소싱타임스18일 전
[아웃소싱 사용기업 경영상담실 ㉓] 업체변경시 연차·퇴직금·근속기간은 어떻게 처리하나?
아웃소싱업체가 바뀌어도 연차·퇴직금·근속기간은 업체 변경 사실만으로 자동 승계되거나 끊기지 않으며, 실제 근로관계의 종료·승계 여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대법원은 고용승계에 대한 정당한 기대가 형성됐는지를 계약내용, 업무 연속성, 고용승계 관행, 새 업체의 사정 인지 여부 등을 종합해 판단한다. 근로기준법 제60조상 연차는 1년간 80% 이상 출근 시 15일이 발생하고 3년 이상 근속 시 매 2년마다 1일이 가산돼 25일을 한도로 하며, 퇴직급여법상 퇴직금은 계속근로 1년에 30일분 이상의 평균임금을 기준으로 지급사유 발생일부터 14일 이내 지급해야 한다. 사용기업은 업체변경 전 기존 계약서·입찰조건, 근로자 근속자료, 신규업체의 고용승계 조건 등 세 가지 자료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해석 — 본문에서 제시한 '정당한 기대' 판단기준(계약내용, 업무 연속성, 고용승계 관행, 새 업체의 사정 인지 여부)은 업체변경 때 근속기간·연차 인정 여부를 가르는 근거선이 된다. 또한 영업양도로 인정되면 일반적인 업체교체와 달리 근로관계 승계 문제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짚고 있어, 단순 계약종료-신규선정 구조인지 사업 자체의 이전인지 구분이 필요하다. 경비·청소·시설관리처럼 동일 사업장 장기근무 인력이 많은 업종은 업체변경 전 연차대장과 퇴직급여 정산자료를 문서로 맞춰두는 것이 분쟁을 줄이는 방법이라고 제안한다.
- 보상·연봉한경비즈니스20일 전
'역대급' 임금안도 부결…HD현대중공업 재교섭 장기화되나
HD현대중공업 노사의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부결됐다. 투표자 7541명 중 3932명(52.14%)이 반대해 찬성 3588명(47.58%)을 넘었다. 잠정합의안에는 월 기본급 12만원 인상과 일시금 1100만원, 200% 지급, 성과급 등이 담겼으나 노조가 요구한 영업이익 30% 성과공유는 포함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노사는 재교섭을 다시 진행할 예정이며, 2016년부터 11년 연속 1차 잠정합의안이 부결됐다.
해석 — 삼성중공업의 올해 기본급 인상액(13만1786원)과 비교하면 HD현대중공업의 12만원 인상은 1만1786원 적어, 조선업계 내 임금 인상 격차가 부결의 배경으로 거론된다는 점이 본문에 담겨 있다. 같은 기사에서 노조가 올해 교섭 과정에서 7차례 부분파업을 벌였다는 사실도 함께 언급돼, 재교섭이 장기화할 경우 쟁의 수위가 높아질 가능성이 제시됐다.
- 보상·연봉아웃소싱타임스22일 전
[노동뉴스] 근로자 1명 고용하는 데 월 668만원…1년 새 5.0% 늘었다
고용노동부의 '2025 회계연도 기업체노동비용조사'에 따르면 상용근로자 10인 이상 기업의 근로자 1인당 월평균 노동비용은 668만1000원으로 전년 636만1000원보다 5.0% 늘었다. 임금 등 직접노동비용은 4.1% 증가한 반면 퇴직급여·사회보험료 등 간접노동비용은 8.6% 늘어 증가율이 더 컸다. 업종별로는 금융·보험업이 1209만9600원으로 가장 높았고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임대서비스업은 336만3400원으로 가장 낮았다. 기업 규모별로도 300인 이상 기업(829만200원, +6.9%)과 300인 미만 기업(536만4000원, +1.4%)의 격차가 전년 68.3%에서 64.7%로 더 벌어졌다.
해석 —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임대서비스업의 노동비용 336만3400원은 전 산업 평균 668만1100원의 약 50.3% 수준으로, 아웃소싱 업종 임금 수준을 가늠하는 기준선이 된다. 같은 조사에서 300인 미만 기업의 노동비용 상대수준이 전년 68.3%에서 64.7%로 하락한 흐름과도 맞닿아 있는데, 격차는 임금(정액급여 상대수준 82.6%)보다 상여금·성과급(23.6%)과 간접비용(49.0%)에서 더 크게 벌어졌다. 이 업종은 상여금·성과급이 직접노동비용의 4.0%에 그쳐 전 산업 평균 15.5%와 큰 차이를 보인다.
- 보상·연봉한경비즈니스22일 전
“역대급 실적 냈는데 주가는 왜?”…마이크론 발목 잡은 '성과급'
마이크론이 2026회계연도 4분기 매출 542억 2900만 달러(전년 대비 379% 증가)와 조정 EPS 33.42달러로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데이터센터 사업부 매출은 전년 15억 7700만 달러의 11배를 넘는 180억 달러를 기록했고, 2027회계연도 1분기 매출 전망도 615억 달러로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그러나 CFO가 성과급 확대를 매출총이익률 하락의 최대 요인으로 지목하면서 1분기 매출총이익률 전망(86.25%)이 시장 기대치(약 86.7%)에 못 미쳐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상승분을 반납했다. 마이크론은 전 세계 직원 6만명 이상에게 역대 최대 규모의 2026회계연도 보상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해석 — 성과급이 매출총이익률 전망 하락의 최대 요인으로 지목된 점은, 사상 최대 실적에도 이익률이 꺾인 이유가 업황 둔화가 아니라 비용 구조(재고 원가 반영) 때문임을 보여주는 근거다. 같은 기사에서 대만 직원에게 기본급 35~68개월분, 최소 170만 대만달러(약 7200만원)를 지급한다는 사실이 함께 언급돼, '성과급 확대'가 추상적 수치가 아니라 실제 어느 규모인지 가늠할 수 있는 사례로 연결된다.
- 보상·연봉한경비즈니스22일 전
[속보] 근로자 1인당 복지비 격차 여전···대기업 58만원·中企 13만원
고용노동부가 30일 발표한 '2025 회계연도 기업체노동비용조사'에 따르면 10인 이상 기업체 상용근로자 1인당 월평균 노동비용은 668만 1,000원으로 전년 대비 5.0%(32만 원) 증가했다. 임금 등 직접노동비용은 4.1%, 복지비·퇴직급여·사회보험료를 포함한 간접노동비용은 8.6% 늘어 간접비 증가율이 더 컸다. 법정외 복지비용은 1,000인 이상 기업이 57만 9,000원인 반면 10~29인 기업은 13만 6,000원으로 4배 이상 격차가 났다. 구직자 입장에서는 임금 외에 기업 규모별 복지 수준 차이가 여전히 크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다.
해석 — 노동비용 상승률은 2023년 1.9%, 2024년 3.8%, 2025년 5.0%로 매년 확대됐는데, 그 배경에는 퇴직급여 등 비용이 15.8% 급증하며 간접노동비용(8.6%)이 직접노동비용(4.1%)보다 더 크게 오른 점이 있다. 1,000인 이상 대기업의 법정외 복지비 57만 9,000원은 10~29인 기업 13만 6,000원 대비 4배 이상으로, 채용 공고의 명목 연봉만으로는 드러나지 않는 규모별 처우 격차를 가늠하는 기준선이 된다.
- 보상·연봉뉴시스23일 전
근로자 1명에 월 668만원 쓴 기업들…규모별 격차 더 벌어져
지난해 상용근로자 10인 이상 기업의 근로자 1인당 월평균 노동비용이 668만1000원으로 전년보다 5.0% 증가했다. 300인 이상 기업은 829만원, 300인 미만 기업은 536만4000원으로 두 집단 차이는 약 292만6000원이며, 300인 미만 기업의 상대수준은 64.7%로 전년 68.3%보다 3.6%포인트 하락했다. 특히 상여금·성과급은 300인 미만 기업이 300인 이상 기업의 23.6% 수준으로, 전년 26.0%보다 격차가 더 벌어졌다. 산업별로는 금융·보험업이 월평균 1210만원으로 가장 높고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 및 임대서비스업이 336만3000원으로 가장 낮았다.
해석 — 규모별 격차는 임금 등 직접노동비용(69.5%)보다 퇴직급여·복지비용이 포함된 간접노동비용(49.0%)에서 더 크게 나타나, 단순 임금 차이보다 복지·퇴직급여 차이가 더 벌어져 있다는 근거가 된다. 구직자라면 공고상 급여뿐 아니라 퇴직급여·법정외 복지비용 항목이 기업 규모별로 어떻게 다른지 함께 확인해볼 만하다.
- 보상·연봉아웃소싱타임스23일 전
[인사뉴스] 건설 일용직 4대보험, 일당 15만원이면 월 얼마나 빠질까?
2026년 국민연금 보험료율이 9.5%, 건강보험료율이 7.19%로 인상되면서 건설 일용근로자의 실수령액과 사업주의 인건비 부담이 달라졌다. 일당 15만원으로 월 20일(300만원) 근무 시 국민연금·건강보험·장기요양보험·고용보험을 합친 근로자 부담분은 약 29만1,500원이며 실수령액은 약 270만8,500원이다. 사업주는 이와 별도로 산재보험료 등을 포함해 약 40만원 안팎을 추가 부담한다. 또한 2025년 7월부터 건설 일용근로자는 여러 현장의 근로일수를 같은 사업장 기준으로 합산해 월 8일 이상이면 국민연금 사업장가입자로 적용될 수 있도록 제도가 바뀌었다.
해석 — 월 300만원 기준 근로자 부담 29만1,500원은 2026년 인상된 국민연금 9.5%·건강보험 7.19% 요율을 근거로 계산된 수치다. 국민연금 요율은 이번 인상을 시작으로 2033년까지 매년 0.5%포인트씩 오를 예정이어서 같은 임금이라도 공제액은 해마다 늘어나는 구조다. 기준소득월액 상·하한(2026년 7월~2027년 6월 기준 하한 41만원, 상한 659만원)이 적용되므로 본인 소득 구간에 따라 실제 공제액은 표와 달라질 수 있다.
- 보상·연봉뉴시스23일 전
세수 오차 15%, 2000년 이후 최대…왜 또 크게 빗나갔나
재정경제부가 2026년 국세수입을 재추계한 결과 올해 국세수입은 478조6000억원으로, 추경예산에 반영된 415조4000억원보다 63조2000억원(15.2%) 많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역대 다섯 번째로 큰 세수 오차율이다. 정부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 시장 전망치가 추경 편성 당시 339조원에서 이달 638조원으로 299조원(88.2%) 늘어난 것이 주된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 호황에 따른 성과급과 특별배당, 증시 활성화도 근로소득세·배당소득세·증권거래세 증가로 이어졌다.
해석 — 법인세 증가분 35조원이 전체 오차 63조2000억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는 점은 반도체 기업 실적이 국세 수입 전망의 핵심 변수라는 근거가 된다. 본문에서 함께 언급된 2023년 세수 결손(오차율 -14.1%)과 달리 이번엔 초과 세수 방향이라는 점에서 흐름이 반대다.
- 보상·연봉매일노동뉴스23일 전
서울시교육청 내년 생활임금 1만2천760원
서울시교육청이 내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2천760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올해 1만2천570원보다 1.5%(190원) 인상된 금액이다. 내년 최저임금 1만700원보다 2천60원 높은 수준이며, 정부의 적정임금 기준인 최저임금의 118%를 넘는다. 적용 대상은 서울시교육청 관내 공립학교와 교육행정기관 소속 단시간·단기간 채용 교육공무직원이다.
해석 — 정부는 최저임금의 118%를 공공부문 적정임금 지급 기준으로 삼는데, 내년 생활임금 1만2천760원은 이 기준을 살짝 넘는 수준에서 결정됐다. 내년 최저임금 1만700원과의 격차는 2천60원으로 본문에 함께 제시됐다. 적용 대상인 단시간·단기간 채용 교육공무직원은 본인이 일급제·시급제 임금 지급 대상인지 확인해두면 된다.
- 보상·연봉한국경제23일 전
"누구는 연봉 1억 넘는데"…반도체 초호황에도 못 웃는 이유
대만에서는 반도체 상장사 평균 연봉이 258만대만달러로 관광업 상장사(54만3000대만달러)보다 약 4.8배 많아, AI·반도체 호황의 과실이 전통산업까지 고르게 퍼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에서도 한국은행에 따르면 IT제조업과 여타 부문의 성장률 격차가 2024년 하반기 5.0%포인트에서 지난해 3분기 9.5%포인트로 확대됐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전체 수출 중 반도체 비중이 지난해 8월 25.9%에서 올해 8월 약 47.5%로 높아진 반면 7월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2.4% 감소했다고 밝혔다. 올해 2분기 가계 실질소득은 공적이전소득을 제외하면 전년 동기보다 1.3% 줄어, 반도체 수출 호황이 가계소득과 소비로 충분히 이어지지 않는 'K자형' 격차를 보여준다.
해석 — 한은은 대기업 종사자가 전체 근로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제한적이라 경제 전반의 임금 상승 압력이 과거 평균보다 낮다고 분석했는데, 이는 반도체 업종 고임금이 전체 노동시장 임금 수준을 끌어올리는 데 한계가 있다는 근거로 쓰인다. 대만에서도 반도체 상장사와 관광업 상장사의 연봉 격차가 4.8배에 달해, 한국의 IT제조업-여타부문 성장률 격차(9.5%포인트)와 같은 양상의 산업별 쏠림이 확인된다. 늘어난 고소득층 소득이 소비보다 저축·자산 축적으로 흡수되는 경향도 같은 보고서에서 함께 지적됐다.
- 보상·연봉뉴시스24일 전
"아파트값 10년 새 3배, 생활물가 2배…부동산이 청년 월급 뺏어간다"
김태유 서울대 명예교수가 유튜브 채널 '언더스탠딩'에 출연해 최근 10년간 주요 아파트 가격이 3배, 청년 가구의 월세·외식비·배달음식비·디지털 구독료 등 생활물가는 2배 올랐다고 밝혔다. 그는 생산 증가 없이 오르는 부동산 시세차익이 근로자의 월급과 저축, 연금의 실질 가치를 깎아 먹는 '약탈 현상'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막기 위해 취득세·보유세·양도소득세를 함께 설계해 물가상승률을 크게 웃도는 불로소득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해석 — 아파트값 3배·생활물가 2배라는 수치는 부동산 시세차익이 임금 상승 속도를 앞지른다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제시됐다. 김 교수는 기업활동·기술혁신에 따른 자본소득과 단순 시세차익은 구분해야 한다고 선을 그었으며, 이런 관행을 바꾸는 데 반대가 커 제도 개혁이 쉽지 않다는 점도 함께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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