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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삼전닉스 성과급 풀려도…"특정 계층에만 집중, 소비 증가 제한적"

한국경제 · 2026년 10월 11일

한 줄 해석 — 한계소비성향 0.15는 '성과급 100만원이 늘어도 소비는 15만원 안팎만 늘어난다'는 뜻으로, 실적급 중심 임금 구조가 소비 진작 효과를 떨어뜨린다는 근거로 제시된 수치다. 전자·통신업 종사자가 전체 상용근로자의 2.5%에 불과한데도 임금 인상분의 32.4%를 차지한다는 수치는 예정처가 'K자형 양극화' 가능성을 경고한 근거이기도 하다. 자신이 속한 업종의 임금 구성에서 특별급여 비중이 높다면, 체감 인상률이 전체 평균 임금 상승률과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할 만하다.

국회예산정책처는 '2027년 NABO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내년 민간소비 증가율을 2%로, 올해 2.3%보다 0.3%포인트 낮게 전망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의 고액 성과급에도 민간소비 증가가 제한적인 이유로, 소득 증가가 일부 계층에 편중되고 특별급여 의존도가 높다는 점을 들었다. 일시적 소득의 한계소비성향은 0.15 내외로, 추가 소득 100만원 중 소비로 이어지는 금액은 15만원 안팎에 그친다고 분석했다. 경총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자·통신업 종사자는 전체 상용근로자의 2.5%에 불과하지만, 이 업종의 특별급여 증가가 전체 임금 인상분의 32.4%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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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자형 양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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