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해석 — 7037만원과 4716만원은 수당·연구수당을 뺀 연봉계약액 기준이라, 실제 지급액 비교의 전제로 삼기보다는 기관 간 '기본 처우' 격차를 보여주는 기준선으로 봐야 한다. 본문은 이 내부 격차가 민간기업과의 인재 확보 경쟁 심화와 맞물려 출연연의 인력 이탈 우려로 이어진다고 지적한다. 출연연 채용에 지원할 때는 공고된 연봉이 수당 포함 여부에 따라 실수령액과 다를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해두면 좋다.
이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23개 과학기술 출연연의 박사급 초임 연구직 평균 연봉은 5801만원으로 집계됐다. 기관별로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 7037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한국한의학연구원이 4716만원으로 가장 낮아 두 기관 간 차이가 2321만원, 약 1.49배에 달했다. 이 수치는 대졸·군 미필·무경력자 기준으로 기본연봉과 성과연봉만 포함하고 각종 수당과 연구수당은 제외한 연봉계약액이다. 같은 박사 학위라도 어느 출연연에 들어가느냐에 따라 출발선 연봉이 크게 달라, 구직 단계에서 기관별 처우 차이를 확인할 필요가 있는 사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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