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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팀은 10억 '로또 성과급' 받았다는데…" 속 타는 삼성맨

한국경제 · 2026년 10월 11일

한 줄 해석 — 메모리사업부와 DX부문의 성과급 격차가 1인당 최대 8억원, 3년 누적 시 24억원에 달한다는 수치는 반도체 호황의 보상이 특정 사업부에만 집중됐다는 판단의 근거다. 본문은 2023년 DS부문이 15조원 적자로 성과급 0%, 당시 MX부문이 연봉의 50%를 받았던 사례를 함께 짚어, 성과 연동형 보상 구조 자체는 예전부터 있었지만 올해는 격차 규모와 사회적 반응이 달라졌음을 보여준다.

삼성전자 DS부문 메모리사업부 직원은 연봉 1억원 기준으로 연봉, 목표달성장려금(TAI), 성과급을 합쳐 올해 10억원가량을 받는다. 신입사원은 7억원대, 20년차 이상 부장급은 10억원대 중반을 받는 것으로 추산되며 SK하이닉스도 비슷한 수준이다. 같은 삼성전자 안에서도 적자인 시스템LSI·파운드리사업부와는 5억원 이상 차이가 나고, 적자로 전환한 DX(가전·모바일)부문 성과급은 600만원에 그친다. DX 노조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자택 앞에서 성과급 제도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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