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해석 — 한계소비성향 0.15는 성과급 100만원 중 15만원만 소비로 이어진다는 수치적 근거로 제시됐다. 같은 보고서에서 300인 이상 사업체 임금인상률은 4.8%, 300인 미만은 2.1%로 집계돼, 전자·통신업 종사자가 전체 상용근로자의 2.5%에 불과하다는 수치와 함께 성과급 혜택의 집중 현상을 보여준다. 자신이 속한 업종과 기업 규모가 이 격차 중 어디에 해당하는지 확인해두면 임금 상승 체감 여부를 가늠할 수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의 내년 고액 성과급 지급이 예상되지만, 국회예산정책처는 이런 일시적 소득 증가가 민간소비 확대로 이어지는 효과는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내년 민간소비 증가율을 2.0%로 전망했으며 이는 올해 전망치 2.3%보다 0.3%포인트 낮다. 일시적 소득의 한계소비성향은 0.15 안팎으로 추정돼, 일시적으로 100만원 소득이 늘어도 소비 증가분은 15만원 안팎에 그칠 수 있다고 봤다. 소득 증가가 전자·통신업 등 일부 업종과 대기업에 집중된 점도 소비 확산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지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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