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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 삼성맨인데 인턴입니다"…62세에 다시 출근한 이유 [장서우의 하입:hype]

한국경제 · 2026년 9월 27일

한 줄 해석 — 정년퇴직 후 11개월 만인 2024년 8월 재취업했다는 사실은 시니어 인력이 스타트업에서 재고용되는 사례의 근거가 된다. 본문은 이를 배우 최민식이 '실버 인턴'으로 출연하는 영화 '인턴' 속 캐릭터와 나란히 언급하며 대비시킨다. 스타트업 CFO는 재무뿐 아니라 인사·노무·법무·주주 관리까지 업무 범위가 넓다는 점은 관련 직군 이직을 준비하는 구직자가 확인해볼 대목이다.

삼성그룹 공채로 입사해 35년간 근무한 최성식씨(62)가 정년퇴직 후 11개월 만인 2024년 8월 탈모케어 샴푸 스타트업 폴리페놀팩토리에 CFO 겸 경영지원본부장으로 합류했다. 그는 명함에 자신의 직책을 '인턴 CFO'라 적고, 재무 외에 인사·노무·법무·주주 관리까지 처음부터 배워나갔다. 폴리페놀팩토리는 2024년 4월 출시한 샴푸 '그래비티'로 누적 290만병, 480억원의 판매고를 올렸고 미국·프랑스·일본·대만·싱가포르 등에 진출해 올해 상반기 15억원을 수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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