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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美 민간고용 눈에 띄게 둔화

한국경제 · 2026년 9월 2일

한 줄 해석 — 직원 500명 이상 기업의 증가폭(3만4000명)이 50명 미만 기업(3000명)의 10배를 넘는다는 수치는 최근 미국 고용 증가가 대기업에 집중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근거가 된다. 이 ADP 보고서는 4일 발표될 BLS 비농업 고용보고서에 앞선 선행지표로, 본문에서도 두 지표가 함께 언급된 만큼 4일 발표치와 비교해 볼 필요가 있다.

미 ADP가 발표한 8월 민간기업 고용은 전월 대비 3만8000명 증가에 그쳐 지난 1월(2만2000명) 이후 가장 작은 증가폭을 기록했다. 이는 다우존스 집계 전문가 전망치 4만7000명에도 못 미쳤다. 업종별로는 교육·보건서비스가 4만5000명 늘어 가장 컸고 제조업은 1만7000명, 전문·비즈니스서비스는 1만6000명 줄었다. 직원 500명 이상 기업은 3만4000명 늘었지만 50명 미만 기업은 3000명 증가에 그쳐 기업 규모별 양극화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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