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해석 — 301만2000명이라는 수치는 2011년 3월 이후 최대치라는 점에서, 시장 예상(1000명 증가)을 크게 웃돈 이번 증가폭이 일시적 변동이 아니라 노동시장 둔화의 근거로 제시된 것이다. 같은 발표에서 실업급여 수급자는 108만2000명으로 1년 전보다 8만5000명 늘었지만, 근로연령층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370만4000명으로 14만5000명 줄어 두 지표가 반대 방향으로 움직였다. 다만 구인 일자리는 66만개로 작년 같은 달보다 3만개 늘어, 노동수요가 완전히 위축된 것은 아니라는 점도 함께 제시됐다.
독일 연방고용청은 9월 계절조정 실업률이 6.4%로 3개월째 유지됐다고 30일 발표했다. 실업자 수는 전월보다 1만2000명 늘어난 301만2000명으로, 2011년 3월 이후 15년6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시장은 1000명 증가를 예상했지만 실제 증가폭은 이를 훨씬 웃돌았다. 연방고용청은 통상 9월부터 시작되는 가을철 노동시장 회복이 올해는 부진하며 최근 경기개선이 아직 노동시장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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