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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경북대병원 파업 수순밟기

매일노동뉴스 · 2026년 9월 4일

한 줄 해석 — 강원대병원 사용자쪽이 정부 총인건비 가이드라인 초과 인상은 어렵다고 밝힌 점은, 공공병원 임금 교섭에서 정부 지침이 실질적 상한선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같은 기사에서 경북대병원분회는 2021~2025년 노사합의로 정해진 64명 충원조차 이행되지 않았다고 주장해, 과거 합의 불이행이 여러 사업장 조정 신청의 공통 배경으로 겹쳐 있다. 서울대병원분회는 17일 10차 교섭 결과에 따라 조정절차 돌입 여부가 갈리므로, 해당 병원 관련 소식은 교섭 경과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산하 강원대병원분회, 경북대병원분회, 서울대병원 식당분회, 울산동구노인요양원분회가 지난 2~3일 각각 관할 지방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을 신청했다. 강원대병원분회는 총인건비 인상, 상위직급 신설·하위직급 폐지, 장기근속자 처우개선, 특별상여 신설, 의사 성과급제 폐지 등을 요구하고 있으나 사용자쪽은 정부 총인건비 가이드라인 초과 인상은 어렵다는 입장이다. 경북대병원분회는 2021~2025년 노사합의에 따른 인력 64명 충원과 공공병상 원상회복을, 서울대병원 식당노동자는 기본급·근속수당 인상과 건강검진 유급휴가를, 울산동구노인요양원분회는 기본급·장기근속수당 인상을 요구했다. 조정이 결렬되면 파업 가능성이 있으며, 서울대병원분회도 인력 부족을 의제로 교섭 중이라 17일 10차 교섭 결과에 따라 조정절차 돌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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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연대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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