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해석 — 전자·통신업 종사자가 전체의 2.5%에 불과한데도 임금 인상분의 32.4%를 차지했다는 수치는, 평균 임금 상승률 3.1%가 대다수 근로자의 체감 인상률과는 다를 수 있다는 근거로 쓰인다. 같은 자료에서 300인 이상 사업체 특별급여는 14.7% 늘고 300인 미만은 0.6% 증가에 그쳐, 반도체 성과급 효과와 기업 규모별 격차가 함께 확인된다.
경총이 고용노동부의 2024~2026년 1~6월 사업체노동력조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상용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431만8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올랐다. 반도체 제조업이 포함된 전자·통신업 종사자는 전체 상용근로자의 2.5%(약 37만7000명)에 불과하지만, 이 업종의 특별급여 증가가 전체 임금 인상분의 32.4%를 차지했다. 전자·통신업 특별급여는 256만8000원에서 426만4000원으로 66% 뛴 반면, 이를 제외한 업종의 특별급여 인상률은 1.8%에 그쳤다. 300인 이상 사업체 임금총액은 4.8%, 300인 미만은 2.1% 오르는 등 기업 규모별 격차도 함께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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