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해석 — 격차 확대의 원인이 정액급여가 아닌 특별급여(성과급)로 좁혀졌다는 점은, 반도체 등 특정 업종의 실적 변동이 대기업·중기 임금격차를 좌우한다는 근거가 된다. 구직자는 대기업 채용 조건을 볼 때 정액급여와 특별급여(성과급) 비중을 구분해 확인해볼 만하다.
한국경영자총협회 조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대기업(300명 이상)과 중소기업(300명 미만) 상용근로자의 월평균 임금 격차가 267만9000원으로, 전년 동기 246만원보다 8.9% 확대됐다. 대기업 월평균 임금은 649만7000원, 중소기업은 381만8000원이었다. 정액급여 격차는 117만5000원으로 줄었지만 특별급여(성과급) 격차는 150만3000원으로 23만1000원 커졌으며, 반도체 제조업이 포함된 전자·통신업 특별급여는 66.0% 급증했다. 이는 2024년 상반기(222만6000원) 이후 2년 연속 격차 확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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