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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괴물을 만드는 건가”…AI 개발자들 줄줄이 병가·퇴사

전자신문 · 2026년 9월 26일

한 줄 해석 — 본문에 함께 언급된 구글 AI의 미 국방부 기밀 군사 업무 활용(4월) 논란은 이번 딥마인드 직원 이탈 사례의 배경으로 제시된 사건이다. 지난 2년간 12명을 웃도는 고위급 연구자 이탈은 안전성 우려가 개인의 소진을 넘어 조직적 이슈로 반복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다. AI 안전·윤리 분야로 이직이나 입사를 고려한다면 해당 기업의 안전성 검증 인력 지원 체계가 별도로 마련돼 있는지 확인해볼 만하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22일(현지시간) 영국 AI안전연구소(AISI) 내부에서 여러 직원이 정신적 어려움을 이유로 휴직하거나 전문 상담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앤트로픽, 오픈AI, 구글 딥마인드 등 주요 AI 기업에서도 안전성 우려로 인한 소진과 퇴사 사례가 이어지고 있으며, FT는 지난 2년간 이들 3개 기업에서 안전 문제를 이유로 퇴사한 고위급 연구자가 12명을 웃돈다고 전했다. 최근에도 앤트로픽의 제이컵 콕슨과 므리난크 샤르마, 오픈AI의 히에우 팜 등이 잇따라 퇴사했다. AISI 전직 연구원은 AI가 사람이 발견 못한 소프트웨어 취약점을 찾거나 자연 발생하기 어려운 바이러스를 만들어내는 수준까지 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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