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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둔의 경영자' 최평규 "인재 양성, 기업인 책무"

한국경제 · 2026년 9월 30일

한 줄 해석 — 회사 관계자가 '지배구조에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기부할 수 있는 최대 수준의 지분'이라고 설명한 대목은 오너의 기부 규모가 경영권 유지 범위 안에서 정해졌음을 보여주는 근거다. 재단 기본재산이 2013년 300억원에서 13년 만에 1760억원으로 늘어난 수치는 이번 460억원 기부가 그 성장 흐름의 연장선임을 뒷받침한다. 장학사업이 이공계 인재 지원에 집중돼 있는 만큼, 관련 전공 재학생이라면 운해장학재단의 지원 대상 요건을 확인해볼 수 있다.

최평규 SNT그룹 회장이 SNT홀딩스 지분 6.65%(99만891주), 종가 기준 약 460억원 규모를 그룹 장학재단인 운해장학재단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로 운해장학재단의 SNT홀딩스 지분율은 9.99%로 늘어 4대 주주에서 2대 주주로 올라섰고, 재단 기본재산은 1760억원으로 확대됐다. 2013년 300억원으로 출발한 재단은 13년 만에 재산이 6배로 늘었으며, 2014년부터 지금까지 총 2176명의 학생에게 167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재단은 이공계 인재 지원에 무게중심을 두고 있으며 앞으로 교육 소외계층 지원과 미래 핵심기술 학술연구 지원 등으로 공익사업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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