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해석 — 사측이 노조 요구안을 약 1조4000억원 규모로 환산해 공개한 점은 협상 결렬의 비용 프레임 근거로 쓰이는데, 노조는 개별 요구의 취지 설명 없이 비용만 부각시켰다고 반발하고 있다. 파업 참가 부서와 인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므로, 실제 파업 발생 여부와 범위는 9일 0시 타결 결과를 확인해야 알 수 있다.
포스코 노사가 임금협상에서 기본급 인상률(노조 7.1% vs 사측 2.0%) 등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9일 0시까지 타결되지 않으면 48시간 부분파업에 들어갈 방침이다. 노조는 격려금 600%, 우리사주 50주, 명절상여금 200% 지급 등을, 사측은 목표달성 격려금 350만원, 지역사랑상품권 50만원 등을 제시했다. 지난 3일 교섭 이후 공식 협의가 끊겼고, 7일 이희근 사장과 김성호 위원장 면담에서도 입장차만 확인했다. 실제 파업이 이뤄지면 포스코는 1968년 창사 이후 58년 만에 첫 파업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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