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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아마존·엔비디아 인재 빨아들이는 현대차그룹

한국경제 · 2026년 10월 2일

한 줄 해석 — 채용 직군이 공급망·소싱·기계설계 등 양산 전문가 중심이라는 점은 아틀라스가 시연용 로봇에서 실제 제품화 단계로 넘어가고 있다는 근거가 된다. 같은 날 로봇 계열사 보스턴다이내믹스와 자율주행 계열사 포티투닷에서 나란히 빅테크 출신 인재를 영입했다고 밝힌 점은 현대차그룹이 피지컬 AI와 자율주행 두 영역에서 동시에 속도를 내고 있음을 보여준다.

현대자동차그룹의 로봇 계열사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아마존로보틱스, 아이로봇, 콘티넨탈, 포드, 보스 등 출신 공급망·기계설계 전문가를 올해 들어 잇달아 영입했다. 아서 헨리(7월, 아틀라스 휴머노이드 글로벌 공급망 총괄), 스티븐 송(8월, 공급망 시니어디렉터), 케일럽 거드(수석엔지니어) 등이 합류해 아틀라스 부품 조달과 기계설계, 양산 체계 구축을 맡는다. 자율주행 계열사 포티투닷도 구글 딥마인드·아마존·엔비디아 출신 인재 3명을 실리콘밸리 오피스에 영입해 분산 컴퓨팅 인프라와 VLA 기반 자율주행 모델 개발을 맡겼다. 현대차그룹은 2028년 미국에 연산 최대 3만 대 규모 로봇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같은 해 아틀라스를 메타플랜트아메리카에 투입할 계획이다.

  • #보스턴다이내믹스
  • #아틀라스
  • #포티투닷
  • #휴머노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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