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해석 — 노조가 2016년 9월 문화업계 최초로 근로자공급사업 허가를 받은 사실이 이번 제작사 직접계약을 가능하게 한 법적 근거다. 본문은 보조출연 기획사와 제작사 간 도급계약 구조에서 발생한 중간착취·안전 사각지대 문제를 이번 계약이 개선하려는 대상으로 명시했다. 보조출연 활동을 하는 구직자는 향후 지자체·공공기관이 추진하는 문화행사에서 노조를 통한 표준근로계약 체결 여부를 확인해두면 된다.
보조출연자노조가 지난 4일 열린 '2026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행사에 보조출연자 150명을 제작사에 직접 공급했다. 이는 서울시 문화행사에 보조출연자를 직접 공급한 첫 사례이며, 2006년 설립된 노조가 20년 만에 제작사와 처음 맺은 인력공급계약이다. 노조는 그동안 보조출연 기획사와 제작사 간 도급계약에서 중간착취와 안전·사회보장 사각지대 문제가 있었다며, 이번 계약을 다단계 도급·불법파견 관행을 개선하는 선례로 평가했다. 노조는 앞으로 지자체·공공기관 문화행사에 직접 참여해 표준근로계약 확산과 현장 모니터링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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