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애플도 우리 기밀 100건 빼돌려"…오픈AI, 영업비밀 소송 역공

뉴시스 · 2026년 10월 15일

한 줄 해석 — 애플은 오픈AI가 애플 출신 직원 400명 이상을 고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는 점이 이번 소송의 배경으로 제시된 판단 근거다. 2024년 챗GPT의 시리 통합 협력을 맺었던 두 회사가 애플의 구글 제미니 등 타사 협력 확대와 오픈AI의 하드웨어 개발 가속으로 올해 소송전으로 번진 흐름과 이번 건이 이어진다. 창 리우 측 변호사는 개인용 AI 에이전트에 집 리모델링을 위한 컴퓨터 검색을 지시했다가 애플 파일에 우연히 접근했다고 주장했는데, 이는 이직 과정에서 개인·업무 계정이 섞일 경우 기밀유출 분쟁의 소지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오픈AI가 애플의 영업비밀 침해 소송에 맞서 역공에 나섰다. 오픈AI는 전직 직원이 애플 이직 직전인 지난 6월 마지막 근무일에 미출시 기기 관련 기밀 파일 100건 이상을 자신의 계정으로 전송했고, 이후 애플 고위 경영진에게 오픈AI의 제품 계획을 발표했다고 주장했다. 애플은 구체적 증거가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앞서 애플도 지난 7월 자사 출신으로 오픈AI 최고하드웨어책임자가 된 탕 탄 등이 이직 과정에서 기밀 정보를 유출했다며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 #오픈AI
  • #애플
  • #영업비밀
  • #이직
원문 보기

요약과 링크만 제공합니다. 기사 저작권은 뉴시스 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