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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고용보험 가입자 두달째↑…'반도체 호황' 증가폭 확대

뉴시스 · 2026년 10월 14일

한 줄 해석 — 제조업 가입자 증가는 반도체(7300명)·조선(선박·보트 건조업 46개월 연속 증가) 등 일부 업종에 집중돼 있고, 고용허가제 외국인을 제외하면 내국인 중심 제조업 가입자는 오히려 4000명 줄어 호황의 체감 폭이 업종·국적별로 갈린다. 같은 통계에서 청년층은 49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 전체 가입자가 9개월째 20만명대 증가를 기록한 것과 대조된다.

고용노동부가 14일 발표한 '2026년 9월 고용행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1593만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28만8000명(1.8%) 증가해 9개월째 20만명대 증가세를 이어갔다. 반도체 수출 증가에 힘입어 제조업 가입자는 385만3000명으로 8000명(0.2%) 늘며 2개월 연속 증가했고, 반도체 가입자 증가폭도 전월 6700명에서 7300명으로 확대됐다. 반면 29세 이하 청년층 가입자는 5만5000명 줄어든 221만명으로 2022년 9월부터 49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건설업 가입자도 5900명 줄어 38개월 연속 감소했으며, 구인배수는 0.48로 7개월 연속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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