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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방사선사 숨진 동군산병원 특별근로감독 착수

매일노동뉴스 · 2026년 9월 18일

한 줄 해석 — 이번 특별근로감독은 유족지원단이 7월30일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석 달간 요구해온 진상규명 압박이 실제 정부 조사로 이어졌음을 보여준다. 유족지원단은 익명 제보를 근거로 임씨가 근무했던 부서 외에도 병원 내 다른 곳에서 괴롭힘 정황이 있다고 주장해, 감독 범위가 특정 부서에 그칠지 병원 전반으로 확대될지가 쟁점이 됐다. 감독이 '봐주기'로 끝나지 않는지는 결과 발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군산병원 방사선사 고 임가현씨가 입사 한 달도 안 돼 지난 6월29일 숨진 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고용노동부 군산지청과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이 9월11일부터 병원에 대한 합동 특별근로감독에 착수했다. 유족과 노동계가 직장내 괴롭힘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을 요구한 지 약 석 달 만이다. 유족지원단은 9월17일 성명을 내고 가해자와 병원에 면죄부를 주는 감독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병원 전반에 대한 조사를 촉구했다. 임씨는 6월 초 계약직으로 입사해 반복적인 질책과 괴롭힘에 시달렸다는 주장이 제기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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