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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20년을 일해도 216만 원, 코레일 자회사 노동자들이 파업하는 이유

참여와혁신 · 2026년 9월 21일

한 줄 해석 — 기본급 216만 원은 근속과 무관하게 20년 차와 1년 차가 똑같이 받는 금액으로, 코레일 정규직 20년차 기본급 389만 3,000원과의 격차를 보여주는 기준선이다. 같은 코레일네트웍스 안에서도 본사 업무지원직 112명은 정규직으로 지난해 평균 기본급 3,942만 8,000원을 받았지만, 역무원·역장·상담사 등 현장 노동자 1,570명은 무기계약직·기간제로 평균 기본급 2,522만 원에 그쳐, 자회사 간 통합 이전에 이미 같은 회사 내부에 고용형태별 격차가 존재한다. 5월 11일부터 노사정협의체가 운영됐지만 6월 30일 통합 발표에 노동자 의견이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도 본문에 함께 언급돼 있다.

코레일 자회사인 코레일네트웍스와 코레일관광개발 소속 역무원·승무원·주차관리원 등 노동자들이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파업에 돌입한다. 이들은 20년을 일해도 기본급이 216만 원으로 동일해, 같은 업무를 하는 코레일 정규직 20년차 4급 역무원 기본급 389만 3,000원과 차이를 보이며 위험수당·기술수당·가족수당도 받지 못한다. 국토교통부는 원청 직접고용 대신 코레일네트웍스가 코레일관광개발을 흡수하는 자회사 간 통합을 지난 6월 30일 발표했고, 9월 23일 통합이 예정돼 있다. 노동자들은 동일노동 동일임금, 원청 직접고용, 철도안전관리체계인 4조 2교대 적용 등을 요구하고 있다.

  • #코레일네트웍스
  • #간접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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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회사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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