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현수 기자 = “이 돈 받고는 일 못 하겠습니다.” 최근 2030세대의 직업관을 들여다보다 보면 자주 마주하게 되는 말이다. 이를 단순히 ‘요즘 젊은 세대는 끈기가 없다’거나 ‘배가 불렀다’는 식으로 치부하고 싶지는 않다. 오히려 왜 이런 생각이 자연스럽게 자리 잡게 됐는지를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경제학에는 ‘유보임금(reservation wage)’이라는 개념이 있다. 쉽게 말해 노동자가 “이 정도는 받아야 일을 하겠다”고 생각하는 최소한의 임금이다. 월 250만 원 이하라면 일을 하지 않겠다는 사람에게 25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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