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해석 — 익명신고센터 제보가 지난해 같은 기간 98건에서 올해 260건으로 약 2.7배 늘어난 점은 이번 포괄임금·고정OT 기획감독이 신고 증가에 따른 대응 성격임을 보여준다. 포스코 파업과 별개로 HD현대중공업 노조도 16~18일 부분파업 시간을 7시간으로 확대한다고 밝혀, 같은 시기 철강·조선업계에서 임단협 갈등이 겹쳐 있다. 포괄임금·고정OT 약정이 있는 사업장 종사자라면 약정액보다 실제 연장·야간·휴일 근로에 따른 법정수당이 많은지 확인해 차액 정산 여부를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포스코노조가 9월 16일 오전 7시부터 120시간 동안 2차 부분파업에 들어갔으며, 전날 8차 교섭에서도 기본급 인상(노조 7.1% 요구, 사측 2%+격려금 350만원 제시)을 둘러싼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고용노동부는 15일부터 약 두 달간 제조업·정보통신업 등을 대상으로 포괄임금·고정OT 오남용 기획감독에 착수했고, 올해 1~8월 익명신고센터 제보는 26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8건의 약 2.7배로 늘었다. 코레일 자회사 3개 지부는 노동조건 개선 없는 자회사 통합에 반대해 21~23일 공동파업을 예고했고, 삼성전자에서는 DS부문 중심 노조 규약 개정 표결(16~22일)이 진행된다. 이 밖에 LG유플러스에서는 지원금 수급 요건 위반으로 해고된 노동자 4명 중 2명이 노동위원회에서 부당해고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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