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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연장’ 강조한 한국노총, 모호한 민주당에 ‘화들짝’

매일노동뉴스 · 2026년 9월 11일

한 줄 해석 — 지난해도 '2025년 내 정기국회 입법'을 약속했으나 무산됐다는 사실은, 이번 '연내 처리' 공언이 실현될지를 가늠하는 근거가 된다. 본문에서는 한 의원이 정년연장 입법을 공무원·교원 정치기본권 보장 법안보다 난도가 높다고 본 이유로 노사 간 이견 조율과 청년고용 문제 연계를 들었고, 이재명 대통령의 청년층 지지율 하락도 함께 언급됐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10일 한국노총을 방문해 정년연장 합의를 "원점에서 다시 보겠다"는 취지로 발언하면서 한국노총과 갈등이 빚어졌다. 김동명 위원장은 "이미 여러 차례 약속한 문제"라며 연내 입법을 강하게 압박했고, "한국노총과 민주당은 부부 관계, 이혼하면 끝"이라는 경고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노총과 민주당은 지난해 노동절에 연금 수급 연령과 연계한 65세 정년연장을 2025년 내 정기국회에서 입법 추진하기로 합의했으나 무산된 바 있다. 민주당 측은 확대해석을 경계하며 정년연장 연내 입법 방침에는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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