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해석 — 상법상 발행주식총수의 20% 이상 주주가 반대 의사를 통지하면 주주총회 없이 진행되는 소규모합병 방식이 불가능해지는데, 이 조항이 노조가 인적분할 자체보다 소규모합병부터 막으려는 전략의 법적 근거다. 반대 의사표시 대상은 지난 7일 기준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이며, 실질주주는 거래 증권사를 통해 의사를 제출할 수 있으므로 카카오 주주라면 이 절차와 시한을 확인해두면 된다.
카카오 노조(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가 회사를 '카카오X'와 '카카오AI'로 나누는 인적분할에 반대하며, 우선 내년 1월 1일 합병기일을 목표로 진행 중인 카카오와 카카오인베스트먼트 간 소규모합병부터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노조는 고용승계를 선언이 아닌 서면으로 보장하고, 분할가치 산정 근거와 후속 사업재편 방향을 주주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노조는 조합원과 소액주주들에게 소규모합병 반대 의사표시 동참을 요청하며 사측에 5가지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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