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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HL만도 고 김승모 산재사망 49일째, ‘노동부 답하라’

참여와혁신 · 2026년 9월 8일

한 줄 해석 — 대책위는 사고 원인을 '경영책임자의 책임을 회피하도록 만든 법과 제도, 정부의 감독 행정'으로 지목했는데, 이는 원청 경영책임자의 형사책임 인정 여부를 가늠할 근거가 되는 대목이다. 제조업 하청이나 비정규직 형태로 입사를 고려 중이라면, 이번 건처럼 노동부 수사와 경영책임자 처벌 여부가 어떻게 마무리되는지 살펴보면 현장 안전관리 수준을 가늠하는 데 참고가 된다.

노동·인권단체와 유가족은 8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지난 7월 22일 HL만도 경기 평택공장에서 작업 중 숨진 20대 하청노동자 故 김승모 씨의 산재사망 49일째를 맞아 엄정 수사와 정몽원 HL그룹 회장 처벌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대책위는 이 사고를 '위험의 외주화'의 전형적 사례로 규정하며, 비정규직 사용을 방치한 법·제도와 정부의 감독 행정을 문제 삼았다. 기자회견 후 유가족과 대책위는 박재철 고용노동부 장관 정책보좌관과 약 40분간 면담했으며, 서울지방고용노동청 건물 안에는 고인의 빈소가 차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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