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해석 — 작년 연간 관객 수 1억469만 명은 팬데믹 이후 가장 적은 수치였는데, 올해는 8월 25일까지 누적치만으로 이를 넘어서 회복세를 가늠하는 기준선으로 쓰인다. 홀드백 논의는 영화 '군체'가 극장 상영 종료 전 OTT에 공개된 사례와 함께 언급돼, 극장·OTT 간 유통 갈등이 현재진행형임을 보여준다. 문체위 민관협의체가 논의 중인 '개봉일로부터 최소 120일~최대 150일' 자율협약안이 실제로 도입되는지는 추후 확정 여부를 확인해볼 만하다.
7월 29일 개봉한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관객 800만 명을, 8월 5일 공개된 '오디세이'가 900만 명을 넘어서며 극장가가 활기를 띠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8월 25일까지 올해 누적 관객 수는 8473만 명으로, 팬데믹 이후 최저였던 작년 연간 관객 수(1억469만 명)를 이미 넘어섰다. 다만 극장 개봉 후 OTT 공개까지 유예기간을 정하는 '홀드백' 제도를 둘러싸고 업계 갈등이 확산되고 있으며, 국회 문체위에는 홀드백 의무화를 담은 영화비디오물진흥법 개정안이 계류돼 있다. 대작 쏠림으로 중소 규모·독립영화가 상영관을 확보하지 못하는 다양성 문제도 과제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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