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해석 — 협약문에서 '전문인력의 역량을 평가하고 검증할 수 있는 체계의 발전을 위해 정책·학술 협력을 이어간다'고 밝힌 부분은, 의료통역 등 글로벌 보건복지 분야에 아직 공식적인 자격 검증 체계가 완비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번 협약은 완전히 새로운 시작이 아니라, 두 기관이 그동안 8개 국어별 의료통역 전문과정과 표준교재를 공동 개발해온 기존 협력의 연장선에서 범위를 넓힌 것이라는 점도 본문에서 확인된다.
한국보건복지인재원(원장 은민수)과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강기훈)가 지난 13일 서울캠퍼스 대학본부에서 글로벌 보건복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그동안 8개 국어별 의료통역 전문과정과 표준교재 개발에 협력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육과정 공동 개발, 전문인력 역량 강화 및 검정체계 발전을 위한 정책·학술 협력, 소수 언어 관련 의료 외국어 교육과정 개발 등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글로벌 보건복지·의료통역 분야 전문인력을 준비하는 구직자에게는 새로운 교육과정과 역량 검증 체계가 마련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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