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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청년이 떠난 건설현장, 채용보다 ‘직업 구조’를 바꿔야 한다

아웃소싱타임스 · 2026년 9월 15일

한 줄 해석 — 전공 만족도 72%와 처우 만족도 8%의 큰 격차는 청년 이탈의 원인이 직무 자체에 대한 거부감보다 근로조건·성장경로 부족에 있다는 판단의 근거가 된다. 본문에 언급된 정부의 제5차 건설근로자 고용개선 기본계획(2025년 2월)은 기능인력 지원이 중심이어서, 보고서가 제안하는 기술인력 대상 별도 경력관리 체계와는 적용 대상이 다르다. 구직을 고려하는 청년이라면 지원 기업이 입사 초기 업무를 서류·행정 위주로 배치하는지, 핵심 기술업무 참여 기회와 교육-배치 연계 체계를 갖췄는지 확인해볼 수 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9월 7일 '청년이 선택하고 머무는 현장, 건설 직업모델 구축 전략' 보고서를 발표했다. 재직 건설기술인 중 20·30대 비중은 20년 새 59%에서 15%로 급감했고 평균 연령은 52.4세까지 높아졌으며, 보고서는 해법을 채용 확대가 아닌 근로조건·성장경로·업무문화·경력안전망 개선에서 찾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건설 관련 전공 청년의 전공 만족도는 72%인 반면 처우가 좋다는 응답은 8%에 그쳐, 낮은 처우와 조직문화가 이탈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2026년 6월 건설업 취업자는 전년 대비 3.4% 감소했지만 이는 단기 불황 영향이며, 현재의 청년 유입 감소가 해소되지 않으면 중견 기술인력 공백이 커질 수 있다는 점에서 구직·이직을 고려하는 건설 분야 청년에게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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