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해석 — 근무지 취업자가 거주지 취업자보다 많다는 것은 다른 지역에 살면서 해당 지역으로 출근하는 취업자가 그 지역에 살면서 타지로 출근하는 취업자보다 많다는, 즉 취업자 순유입을 뜻한다는 설명이 이번 통계 해석의 기준이 된다. 같은 기사에서 서울 강서구는 2년 만에 순유출 지역에서 순유입 지역으로 뒤바뀐 사례로, 서울 중구는 기존 외부 유입 구조가 더 뚜렷해진 사례로 함께 제시된다. 특정 지역의 취업 여건을 보려면 거주지 기준 통계만이 아니라 사업체 소재지 기준인 근무지 기준 고용지표도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
국가데이터처 지역별고용조사에 따르면 7개 특·광역시 75개 구지역의 거주지 기준 취업자는 2024년 상반기 1161만2000명에서 올해 1156만5000명으로 4만7000명 줄었으나, 근무지 기준 취업자는 같은 기간 1199만8000명에서 1206만5000명으로 6만7000명 늘었다. 이에 따라 두 지표의 격차는 2024년 38만6000명에서 올해 50만명으로 11만4000명(29.5%) 확대됐다. 서울 강서구는 거주지 취업자보다 근무지 취업자가 많은 지역으로 뒤바뀌었고, 서울 중구와 인천 남동구에서도 근무지 취업자 증가가 두드러졌다. 근무지 취업자가 거주지 취업자보다 많다는 것은 해당 지역으로 취업자가 순유입되고 있다는 의미로, 지역별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 상황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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