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해석 — 변용진 iM증권 연구원은 주가를 좌우할 변수로 전쟁 뉴스 자체보다 '이익의 지속성'과 '계약의 확정 여부'를 꼽았다 — 공급망 재편으로 생긴 반사이익이 구조적인지 일시적인지가 판단 기준이라는 뜻이다. 방산(LIG디펜스), 정유(SK이노베이션), 건설(삼성E&A·현대건설) 세 업종 모두 '미국의 공급 공백'이라는 같은 원인에서 기회를 얻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다만 SK이노베이션은 올해 영업이익 10조4410억원에서 내년 4조5540억원으로 56% 급감할 것으로 예상돼, 개별 기업 실적 발표에서 올해 개선이 계속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란전쟁 장기화로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되면서 국내 방산·정유·건설주가 주목받고 있다는 iM증권 보고서 내용이다. 천궁-II를 생산하는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는 미국산 패트리엇·사드 재고 감소(각각 약 65~67%, 38~48%)에 따른 수출 기회로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약 49% 늘어난 4761억원으로 전망됐다. SK이노베이션은 원유 조달 경쟁력을 바탕으로 설비 가동률이 약 90%까지 올라 올해 영업이익 10조4410억원을 예상했지만 내년에는 56% 감소한 4조5540억원으로 전망됐다. 삼성E&A는 사우디 SAN-7 수주 등으로 연말 수주잔액이 전년보다 51% 늘어난 26조8000억원에 이를 전망이며, 현대건설은 미국 원전 사업 진출 기대로 목표주가가 15만원에서 17만5000원으로 상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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