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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조선 살아나 제조업 고용 15개월 만에 반등…청년·내국인은 '한파'

전자신문 · 2026년 9월 7일

한 줄 해석 — 제조업 전체 증가분 2000명은 고용허가제 외국인 1만2000명 증가가 없었다면 1만명 감소로 뒤집히는 수치로, 반도체·조선 회복이 내국인 고용 회복과 아직 같이 가지 않는다는 판단의 근거가 된다. 같은 발표에서 서비스업 증가(보건복지 11만2400명, 숙박음식점 5만6800명)가 전체 고용 증가를 견인한 반면 청년 가입자는 제조업뿐 아니라 정보통신·보건복지·도소매업에서도 동시에 줄어, 업종 호조와 청년 고용 회복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움직였다.

8월 고용행정 통계에 따르면 제조업 고용보험 가입자가 384만7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2000명(0.1%) 늘어 15개월 만에 증가로 전환했다. 반도체가 6700명, 선박·보트 건조업이 5700명 늘며 반등을 이끌었지만, 고용허가제 외국인 1만2000명 증가분을 빼면 제조업 가입자는 오히려 1만명 감소했다. 29세 이하 청년 가입자도 5만6000명 줄었는데 제조업 2만3000명, 정보통신업·보건복지업 각 1만3000명, 도소매업 8000명 감소가 겹쳤다. 전체 고용보험 가입자는 1590만5000명으로 27만8000명(1.8%) 늘었으나 이 중 20만7000명이 60세 이상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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