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해석 — 전공과 무관한 근로 61.5%(32명)라는 수치는 아르바이트 경험만으로는 지역기업 취업 준비가 되지 않는다는 근거로 읽힌다. 같은 기사에서 소개된 고용노동부·법무부의 일학습병행 사례는 이 간극을 현장훈련으로 메운 사례로 나란히 언급된다. 국내 체류 희망자 중에도 수도권 거주를 원한 비율이 38%(19명)로 나타나 '지역에서 공부하면 지역에 정착한다'는 전제가 항상 맞지는 않음을 보여준다.
산업연구원이 6월 16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외국인 유학생은 2025년 기준 25만3434명으로 전년 대비 21.3% 늘었지만, 유학생 수 1% 증가가 지역 서비스업 고용을 약 0.04% 늘리는 데 그쳐 고용 효과는 제한적이었다. 경상권 대학 2곳 76명 설문에서는 근로 경험자 52명 중 61.5%(32명)가 전공과 무관한 일을 했다고 답해, 아르바이트 경험이 졸업 후 지역기업 취업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취업·진학 희망자는 65.8%(50명)였지만 이 중 수도권 거주를 희망한 비율도 38%(19명)에 달해 지역 정착으로 곧장 연결되지는 않았다. 보고서는 인사·채용 아웃소싱 기업이 대학의 전공·근로 정보와 기업의 직무 수요를 연결하는 역할을 맡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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