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해석 — Capgemini 조사에서 향후 3~5년 가장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꼽힌 로봇은 자율이동로봇 60%로, 휴머노이드 23%보다 두 배 이상 높았다는 점이 범용성보다 업무 적합성이 도입을 좌우한다는 판단 근거다. 같은 조사에서 응답자의 63%는 높은 비용과 불명확한 투자수익률을, 62%는 안전 우려를, 53%는 사이버보안 위험을 확산의 장벽으로 꼽아 RaaS 확산에도 도입 부담이 그대로 남아있음을 보여준다. 물류센터에서 일하는 구직자라면 로봇 고장·장애 발생 시 대체 인력 투입과 복구 책임이 계약서에 어떻게 정해지는지가 실제 근무 조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항목이다.
여신금융연구소가 8월 25일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휴머노이드보다 운반·적재·검사·청소 등 특정 업무에 맞춰진 '업무특화형 로봇'이 물류·제조 현장에 먼저 상용화되고 있다. 국제로봇연맹 집계로 2024년 전문서비스로봇 판매는 19만9000대 이상(전년비 9%↑)인 반면, 로봇을 구매 대신 구독·대여하는 RaaS 운영 규모는 2만4500대 이상(31%↑)으로 더 빠르게 늘었다. 이에 따라 아웃소싱 계약의 평가 기준도 투입 로봇 대수에서 처리량·가동률·장애 복구시간 같은 운영 성과로 옮겨가고 있다. 물류센터 등에서 일하거나 일자리를 구하는 이들에게는 로봇 도입 방식과 계약 구조가 현장 업무 배치와 책임 소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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