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해석 — 포스코이앤씨의 과태료는 2024년 7위(1천660만원)에서 지난해 1위(8천396만원)로 두 배 이상 뛰었는데, 이는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제도가 실제로는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는 근거로 제시됐다. 같은 기사에서 2023년 1위였던 롯데건설도 아이패드 등 포상품·현수막·우의 구입으로 적발된 사례가 언급돼, 목적 외 사용이 특정 기업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형 건설사 전반에서 반복되는 패턴임을 보여준다.
박해철 의원이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에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산업안전보건관리비 목적 외 사용으로 과태료를 낸 기업 중 포스코이앤씨가 8천396만원(본사 5천665만원·법인 2천731만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18명이 숨진 포스코이앤씨는 이 비용으로 건강관리실 의료용 침대·담요·베개, 칸막이, 안전서류 보관용 선반을 구입하고 건설근로자 퇴직공제 부금과 용역업체 숙박비로도 사용한 것으로 적발됐다. GS건설은 2천500만원으로 2위였다. 지난해 과태료 총액은 7억7천만원(312개소)으로 2023년 12억8천만원(441개소)보다 줄었지만, 대형 건설사들의 목적 외 사용 적발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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