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해석 — 독일에서 실질임금이 최대 10% 줄어들 수 있다는 수치는 이번 동결안의 체감 파급 규모를 가늠하는 기준선이 된다. 같은 그룹 안에서도 미국 테네시주 채터누가 공장은 지난 2월 2030년까지 매년 3~6% 임금 인상에 합의해, 유럽 사업장에 추진되는 동결 방침과 대조를 이룬다. 또한 2024년 12월 합의에서는 임금 5% 인상분을 비용 절감 기금으로 적립하는 절충안이 나온 바 있어, 이번에도 협상 테이블에서 유사한 절충이 나올지가 관건이다.
폭스바겐그룹 경영진이 전 세계 대부분 사업장에서 2030년까지 임금을 동결하는 방안을 담은 새로운 단체교섭 지침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최대 10만명 규모의 구조조정에 이어 나온 조치로, 독일 사업장에서는 실질임금이 향후 몇 년간 최대 10% 줄어들 수 있다고 보도됐다. 독일 금속노조 IG메탈은 임금 5% 인상을 요구하며 반발하고 있어 계획이 그대로 관철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폭스바겐은 전 세계 111개 사업장에 약 66만3000명을 고용하고 있어 계획이 현실화하면 다수 직원이 영향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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