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해석 — 수당 미지급 사유 중 '포괄임금이라서'가 46.8%로 가장 많아, 재량·유연근무(18.9%)보다 포괄임금제가 실제 미지급의 더 큰 원인으로 나타났다. 같은 조사에서 성수동형 6개 직무(개발자·디자이너·MD·리테일세일즈·마케팅·데이터AI)의 수당 미지급 비율이 64.9%로 그 외 직무(51.0%)보다 13.9%p 높아, 성수동 노동법 위반 3배 증가 추세와 맞물린다. 성수유니온랩 홈페이지(seongsu-popupstore.vercel.app)에서 연봉과 평균 야근시간을 넣으면 미지급 연장근로수당을 계산해주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13일 고용노동부 국정감사에서 김주영 의원은 노동부가 젠틀몬스터 청년 디자이너 과로·공짜노동 기획감독을 벌여 4억 원대 초과수당 미지급 등 위반 12건을 적발했지만 재량근로제 자체는 위법이 아니라고 결론 내린 점을 지적했다. 노동부 설문에서 재량근로제 대상자의 84.6%가 '출퇴근 시간이 고정돼 있었다'고 답해 제도 운영 실태와 결론이 어긋난다는 비판이 나왔다. 같은 날 한국노총 성수유니온랩이 발표한 서울시 2030 노동자 실태조사(500명, 9월28일~10월4일)에 따르면 연장·야간·휴일 노동을 한 응답자 352명 중 57.1%가 수당을 일부만 받거나 전혀 받지 못했다고 답했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청년 일터의 기초 노동질서 위반을 막기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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